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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평가] 바나나 플레이팅이 독특한 ‘발빠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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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평가] 바나나 플레이팅이 독특한 ‘발빠닭’
  • 이승현 소비자기자
  • 승인 2018.10.31 10: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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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운맛의 정도 조절 가능해 남녀노소 즐길 수 있어

[소비라이프 / 이승현 소비자기자] ‘닭발로 우주정복’이라는 문구가 눈에 띄는 ‘발빠닭’은 이미 SNS에서 유명한 닭발 전문점이다. 포차형태의 인테리어와 곳곳에 보이는 귀여운 캐릭터들이 편안한 분위기 때문인지 가게 안에 있는 손님 중 80%는 여성이었다.

닭발 전문점이지만 닭발을 못 먹는 손님들을 위해 다양한 사이드 메뉴가 함께 있었다. 통닭에서부터 순살 양념구이, 조개탕 등 그 종류가 다양하다.

▲ '발빠닭' 경성대점

발빠닭은 매운맛의 정도를 조절 할 수 있어 매운 음식을 못 먹는 사람, 매운 음식을 좋아하는 사람 모두 즐길 수 있게 했다. 닭발은 특이하게 작게 잘라진 바나나와 함께 나온다. 함께 플레이팅 되는 바나나는 매운맛을 중화시켜주는 역할을 톡톡히 했다.

닭발뿐만 아니라 엄청난 종류의 과일막걸리도 발빠닭의 인기 요인이다. 술 맛을 적게 하고 과일 맛을 많이 냈기 때문에 흡사 과일 스무디를 연상케 했다.

'발빠닭'은 뼈없는닭발을 반으로 잘라 소비자들의 거부감을 최소화하는 시도를 할 정도로 다방면에서 업계 최고가  되기 위해 노력해 왔다. 노력의 결과로 발빠닭은 부산에서 시작하였지만 대구, 서울 등 매장 수를 빠르게 늘리고 있다.

기자가 방문한 발빠닭 경성대점은 부산 남구 용소로 19번길 18에 위치해있으며, 매일 오후 5시부터 새벽 2시까지, 주말에는 새벽 3시까지 영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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