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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도시로의 도전, 서울시 자전거 '따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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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도시로의 도전, 서울시 자전거 '따릉이'
  • 김지윤 소비자기자
  • 승인 2018.10.31 10: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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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든지 언제 어디서나 쉽고 편하게 이용하자

[소비라이프 / 김지윤 소비자기자] 서울시 자전거 '따릉이'는 서울특별시 내에서 여성, 노약자 누구나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자전거이다.

따릉이는 가볍고 내구성이 강한 소재를 사용하여 주행 안정성과 편의성을 최우선으로 제작한 자전거이다. 이용 후에는 운행정보(주행거리, 시간), 운동량(소모 열량)을 확인 할 수도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

대여소는 지하철 출입구, 버스정류장, 주택단지, 관공서, 학교 은행 등 생활 내 통장소를 중심으로 설치되어 운영 중에 있다. 대여와 반납이 무인으로 이루어지는 정류장 형태의 공간을 대여소라고 하며, 대여소는 주변 생활시설에 접근 및 시민들의 이용이 편리한 장소를 중심으로 설치되어 있다.

따릉이의 가장 큰 장점은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대여소가 설치된 곳이라면 어디에서나 자전거를 대여하고 반납할 수 있다는 점이다. '따릉이' 어플을 설치하여 이용권을 구매한 뒤 거치대와 연결되어 있는 잠금장치를 자전거 단말기에서 분리한 후 이용할 수 있다.

자전거 이용의 생활화를 통해 시민건강 증진을 실현할 수 있고 자전거 교통수단 분담률을 향상시켜 CO2의 발생을 감소시킬 수 있으며, 국가 비전인 '저탄소 녹색성장'을 실현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따릉이는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고 있다.

한편, 지난 9월부터 자전거 이용자의 헬멧 착용이 의무화되면서 몇몇 따릉이 대여소에는 헬멧까지 대여해주고 있으나, 헬맷 분실 혹은 과도한 규제 등 이로 인한 논란은 여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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