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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끝자락, 늦가을 정취 한껏 담고 있는 속초 바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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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끝자락, 늦가을 정취 한껏 담고 있는 속초 바다로!
  • 김효진 소비자기자
  • 승인 2018.10.29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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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중앙시장’, ‘등대 전망대’ 등 다양한 볼거리로 인기

[소비라이프 / 김효진 소비자기자] 제법 차가운 바람이 불어오고 있는 가을의 끝자락에서, 이대로 가을을 보내고 겨울을 맞이하기는 아쉽다. 가을이 다 가버리기 전에, 늦가을의 낭만을 즐길 수 있는 속초로 특별한 여행을 떠나보자.

속초는 접근성도 좋아 가족과도, 친구와도 함께 떠나기 좋은 곳이다. 차가 없다면 고속버스 터미널이나 시외버스터미널을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편리하며, 수도권에 거주하더라도 당일로 갔다올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 속초 바다

또한, 속초는 볼거리가 많은 여행지로 유명하다. 청정한 바다와 닭강정이 유명한 ‘중앙시장’, 아름다운 풍경이 한 눈에 담기는 ‘등대 전망대’ 등이 있다. 그 중에서도 특히 속초 바다는 숙박이나 맛집이 다양해 하룻밤을 묵고 가기에도 좋을 뿐만 아니라 당일여행으로도 부담스럽지 않다. 

속초에 가면 현지의 명물인 물회나 순대, 그리고 짬뽕을 먹어보기를 추천한다. 바다를 따라 산책하다가 이곳저곳 먹을 곳을 찾아 돌아다니다 보면 벌써 해가 뉘엿뉘엿 지고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한편, 속초뿐만 아니라 요즘 날씨에 떠나기 좋은 다른 여행지도 많다. 야경이 좋은 밤바다로 유명한 여수, 청정 해역으로 유명해 여러 해산물 요리를 즐길 수 있는 제주도 바다 등이 있다.

얼마 남지 않은 2018년,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지인들과 함께 훌쩍 떠나보는 것도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을 것이다. 다만, 최근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지면서 바다를 거닐면서 따뜻하게 입을 수 있는 외투는 미리 챙기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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