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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평가] 한국에서 느끼는 베트남의 맛, ‘르번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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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평가] 한국에서 느끼는 베트남의 맛, ‘르번미’
  • 박성찬 소비자기자
  • 승인 2018.10.23 11: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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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갈비덮밥 ‘콤가’와 토마토 쌀국수인 ‘분레’ 추천

[소비라이프 / 박성찬 소비자기자] 흔히 우리가 베트남 음식이라고 생각하면 무엇이 떠오를까? 쌀국수가 전부일 것이다. 하지만 우리가 아는 쌀국수가 베트남 음식의 전부라고 생각하면 큰 오산이다. 프랑스식 바게트에 여러가지 고기와 향신료를 속에 넣어 만드는 ‘반미’부터 숯불에 구운 고기와 면을 같이 피쉬소스에 젹서 먹는 ‘분짜’까지, 다양한 맛의 항연이 ‘브런미’에서 펼쳐진다.

‘르번미’는 체인점으로, 전국 각 지역에서 찾아볼 수 있다. 기자가 전통 베트남 음식을 요리하는 최고의 음식점 중 한 곳이라고 생각하는 만큼 현지 고유의 맛을 느낄 수 있다.

▲ 닭갈비덮밥인 '콤가'. 한국인에게 익숙할 것이다.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메뉴는 바로 ‘콤가‘라는 닭갈비덮밥과 ‘분레’라는 해산물 토마토 쌀국수이다. 콤가는 우리식으로 말하면 닭갈비 불고기에 덮밥형식으로 구성되어 있어 익숙한 맛을 자랑한다.

▲ 토마토 쌀국수인 '분레'. 새콤하면서 중독성 있는 맛이다.

분레는 태국의 똠양쿵 같은 음식으로 알싸하면서 시큼한 맛에 토마토의 상큼한 맛과 쌀국수의 깊은 맛이 함께 어우러져 풍미를 느낄 수 있다. 함께 먹으면 마치 베트남에 온 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키게 된다.

현지에서 맛볼 수 있는 베트남 음식을 한국에서도 먹어보고 싶다면 ‘르번미’를 추천한다, 이곳에서 색다른 동남아 음식을 즐기며 행복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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