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갈비덮밥 ‘콤가’와 토마토 쌀국수인 ‘분레’ 추천
[소비라이프 / 박성찬 소비자기자] 흔히 우리가 베트남 음식이라고 생각하면 무엇이 떠오를까? 쌀국수가 전부일 것이다. 하지만 우리가 아는 쌀국수가 베트남 음식의 전부라고 생각하면 큰 오산이다. 프랑스식 바게트에 여러가지 고기와 향신료를 속에 넣어 만드는 ‘반미’부터 숯불에 구운 고기와 면을 같이 피쉬소스에 젹서 먹는 ‘분짜’까지, 다양한 맛의 항연이 ‘브런미’에서 펼쳐진다.
‘르번미’는 체인점으로, 전국 각 지역에서 찾아볼 수 있다. 기자가 전통 베트남 음식을 요리하는 최고의 음식점 중 한 곳이라고 생각하는 만큼 현지 고유의 맛을 느낄 수 있다.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메뉴는 바로 ‘콤가‘라는 닭갈비덮밥과 ‘분레’라는 해산물 토마토 쌀국수이다. 콤가는 우리식으로 말하면 닭갈비 불고기에 덮밥형식으로 구성되어 있어 익숙한 맛을 자랑한다.
분레는 태국의 똠양쿵 같은 음식으로 알싸하면서 시큼한 맛에 토마토의 상큼한 맛과 쌀국수의 깊은 맛이 함께 어우러져 풍미를 느낄 수 있다. 함께 먹으면 마치 베트남에 온 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키게 된다.
현지에서 맛볼 수 있는 베트남 음식을 한국에서도 먹어보고 싶다면 ‘르번미’를 추천한다, 이곳에서 색다른 동남아 음식을 즐기며 행복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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