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라이프 / 추재영 기자] 오늘(22일) 자정 위메프 에어팟 대란이 일어나 홈페이지 서버가 마비된 가운데, 에어팟 반값특가는 오전 10시와 오후 8시 두 차례 더 진행될 예정이다.

위메프는 애플 에어팟 사전 판매딜 500개를 제외한 남은 수량 300개를 세 차례에 나눠서 판매한다. 오늘 0시에 한 차례 진행됐으며, 두 번의 기회만 남아있는 상황이다.

특히 0시 판매 시작과 동시에 위메프 홈페이지가 마비되는 사태가 벌어지면서, 남은 두 차례에도 같은 상황이 발생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위메프는 반값특가 쇼핑 성공 노하우에 대해 △검색창에 '반값특가'를 검색한 후 구매할 상품의 타이틀에서 반값딜 오픈시간을 확인하고 △구매할 반값특가 상품을 놓치지 않기 위해 알람을 맞춰놓으며 △빠른 결제를 위해 장바구니에만 담아두지 말고 바로 결제해야 구매에 성공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위메프 에어팟 대란에 소비자들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 “위메프 에어팟 사전입장 구매 성공 관련 기사 댓글에 다들 사기라고 욕 하길래 사기는 아닐 거에요. 저 성공했어요.” (트위터ID hon***********)등 구매에 성공한 소비자가 있는 반면, “위메프 에어팟 사는거 도와주세요 시간당 100개씩 푼대요.” (트위터ID chi***********), “위메프 에어팟 대리구매나 양도 구합니다” (트위터ID hab**********) 등 대리구매나 양도를 요청하는 이들의 목소리도 많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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