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라이프 / 강지경 소비자기자] 영국을 대표하는 ‘애프터눈티’는 많은 사람들에게 특별한 날에 접할 수 있는 비싼 디저트로 인식되고 있다. 하지만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트리아농’에서는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에 애프터눈티세트를 맛볼 수 있다. 더군다나 ‘청담 트리아농’은 TV프로그램 ‘하트시그널2’에 소개된 데이트 맛집으로 많은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트리아농의 대표메뉴 ‘애프터눈티세트’는 1인당 19,800원(단, 일행이 다른 종류의 차를 주문하면 3,000원의 추가금액 부과된다.)으로 즐길 수 있는데 다양한 디저트와 향기로운 차까지 제공되어 이는 상당히 합리적인 가격이라고 할 수 있다.
애프터눈티세트는 비교적 달지 않은 수제요거트부터 시작해서 가장 단 마카롱 순서대로 먹는 것을 추천한다. 다양한 디저트와 함께 즐기는 차의 깊은 맛이 단맛을 중화시켜 단 음식을 선호하지 않는 사람들도 맛있게 먹을 수 있다.
또한, 트리아농의 인테리어는 상당히 이국적으로 실제 유럽에서 애프터눈티를 먹고 있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호텔에서 제공되는 애프터눈티세트보다 저렴한 가격에 높은 퀄리티의 애프터눈티세트를 먹을 수 있다는 점이 트리아농 애프터눈티세트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
트리아농 애프터눈티세트는 당일 예약보다는 사전에 미리 예약하는 것을 추천한다. 또한 주차공간이 2대로 매우 협소하므로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가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 ‘트리아농 청담’은 일요일 휴무를 제외하고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되고 있으니 가을이 지나가기 전에 지인들과 ‘청담 트리아농’에서 아주 특별한 디저트를 즐기면서 소소한 추억을 쌓는 것을 추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