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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해진 경쟁 속 달라진 PC방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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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해진 경쟁 속 달라진 PC방들
  • 문종현 소비자기자
  • 승인 2018.10.15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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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방, 사양경쟁 뿐만 아니라 음식경쟁도 치열해져

[소비라이프 / 문종현 소비자기자] 시간이 흐르면서 예전에 비해서 게임사업도 크게 발전하고 게임유저도 늘어났다. 이러한 시대 흐름에 맞춰서 PC방이 많이 늘어났고 그만큼 경쟁도 치열하다.

▲ '오늘 저녁은 치킨이닭'이라는 배틀그라운드 문구로 홍보하는 PC방

우선 PC방들은 사양경쟁이 정말 치열하다. PC방들은 고사양 게임을 즐기는 고객들이 많이 찾다보니 컴퓨터의 사양이 낮으면 가게를 운영하기가 힘들다. 그러다보니 PC방 업주들은 늘 컴퓨터들을 최신 사양으로 맞출 수 있도록 노력한다.

최근에는 '배틀그라운드'라는 고사양 게임이 인기를 끌어 많은 PC방 업주들을 난감하게 했다. '배틀그라운드'라는 게임을 고객들이 할 수 있게끔 하려면 컴퓨터들을 더욱 더 고사양으로 끌어올려야 했기 때문이다. 해당 인기게임에 맞춰 컴퓨터들을 고사양으로 업그레이드 한 PC방들은 '배틀그라운드 잘되는 PC방'이라는 타이틀을 걸고 홍보를 하기도 했다.

▲ 다양해진 PC방 음식들

뿐만 아니라 요즘 PC방들은 먹거리 경쟁도 치열하다. 과거에 PC방들은 과자나 라면, 음료와 같은 간단한 제품들만을 판매했다. 하지만 요즘 PC방들은 카페나 식당을 방불케 한다. 아메리카노, 스무디, 에이드와 같은 음료부터 떡볶이, 제육덮밥, 육개장 등 다양한 식사류까지 판매한다.

이렇듯 경쟁이 치열하지만 시장이 커진 만큼 프렌차이즈 PC방들도 등장하였다. '제닉스 PC방', '해피로 PC방', '라이온 PC방' 등 브랜드들도 다양하다.

이렇게 PC방들은 사양과 음식뿐만 아니라 브랜드까지 다양해졌다. PC방을 찾아가는 고객이라면 본인에게 더 편안하며 합리적인 소비를 할 수 있는 PC방을 찾아가면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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