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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개인정보 유출, 한국인 계정 3만5000여개로 추정방통위 "페이스북 개인정보 유출 정보통신망 법 따라 엄정처리"
유채민 소비자기자  |  ycm48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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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0.14  21:4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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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ultichannel

[소비라이프 / 유채민 소비자기자] 개인정보가 유출된 한국인 페이스북 계정이 3만5000여개로 추산됐다.

방송통신위원회는 한국인 페이스북 이용자의 개인정보 유출 규모를 확인하고 정보통신망법에 따라 엄정하게 처리하겠다고 14일 밝혔다. 방통위는 지난달 29일 페이스북이 '타임라인 미리보기' 버그를 이용한 해킹으로 인해 이용자 계정 약 5천만개의 액세스 토큰이 탈취당했다고 발표한 것과 관련, 페이스북에 한국인 개인정보 유출여부와 규모·유출경위에 대한 자료를 공식 요청한 바 있다.

이 가운데 계정 1만 5,623개는 이름과 이메일 주소, 전화번호 같은 기본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추정되고, 계정 1만 8,856개는 기본정보 뿐 아니라 성별과 지역, 결혼상태, 종교 등 특정 프로필정보가 함께 유출된 것으로 보인다.

이용자가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관리하려면 주기적으로 비밀번호를 변경하고, 자동 로그인된 모든 기기에서 로그아웃을 한 뒤 새로 설정한 비밀번호로 다시 로그인해야 한다. 방통위는 평소에 사용하지 않는 기기나 지역에서 로그인할 때 추가적인 보안 수단인 '2단계 인증'을 이용해 보안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페이스북 이용자는 개인정보 유출 여부는 페이스북 홈페이지(https://www.facebook.com/help/securitynotice?ref=sec)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향후 방통위는 한국인 개인정보의 정확한 유출규모, 유출경위 및 기술적.관리적 보호조치 준수 여부 등 조사를 진행하고, 법 위반 시 엄정하게 조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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