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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리하기만 했던 배달문화가 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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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리하기만 했던 배달문화가 변하고 있다?
  • 문종현 소비자기자
  • 승인 2018.10.10 21: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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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세월 국민과 함께 해온 배달문화 변화 중

[소비라이프 / 문종현 소비자기자] 대한민국은 늦은 밤에도 따뜻하고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도록 해주는 배달문화가 발달되어 있다. 배달을 이용하는 고객의 입장에서는 참 편리하지만 판매자 입장에서는 배달을 할려면 인건비와 주유비 등 여러 추가 비용이 드는 것은 사실이다.

이러한 배달문화는 요즘 큰 변화를 겪고 있다. 우선 배달음식을 주문하면 고객에게 배달료가 부과되는 가게들이 여럿 생기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 교촌치킨은 지난 5월부터 2000원의 배달료를 받기 시작했으며 굽네치킨 또한 10월부터 1000원의 배달료를 받는다.

▲ 배달대행업체 '런닝맨'

이렇게 기존에 무료로 배달을 하다가 배달료를 받는가하면 없던 배달 서비스를 유료로 만들기도 한다. 대표적인 예로 파리바게뜨는 9월부터 1.5km 내의 고객에게는 4000원, 2.0km 내의고객에게는 4500원의 요금을 받는 배달 서비스를 시작했다. 치킨이나 중국음식 등이 주로 배달되던 것과는 다르게 빵이나 케이크까지도 배달되는 시대가 온 것이다. 

그리고 여러 가게에서 배달원을 따로 관리하거나 고용하기 힘들다보니 배달대행업체도 등장했다. 배달대행업체들은 여러 가게에서 배달업무만을 맡아 가게에서 대행업무가 오면 바로 달려가 직접 배달을 해준다. 이러한 업체들에는 위 사진과 같은 런닝맨과 같은 업체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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