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대형마트, 면세점 등에서 대규모 할인행사 진행
[소비라이프 / 추재영 기자] 코리아 세일 페스타(KOREA Sale FESTA)가 오늘(28일)부터 열흘간 열린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코리아 세일 페스타는 한국의 블랙프라이데이를 표방한 것으로, 유통·제조·관광·문화업계 등이 함께 만들어가는 대한민국 대표 쇼핑 관광축제이다.
오늘부터 내달 7일까지 백화점, 대형마트, 면세점, 가전전문점, 온라인 등에서 대규모 할인행사가 진행되며, 특히 대형 백화점들이 일제히 할인판매에 들어가 일부 품목은 최대 80%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또한, 내달 1일부터 4일까지 4일간 국내 온라인 쇼핑몰이 참여하는 특별 할인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국내 중소제조업체가 참여하는 특별 판매행사는 오늘부터 내달 24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이와 더불어 대규모 할인행사, K-POP 가수들이 출연하는 전야제,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코리아 세일 페스타는 2016년 민간소비 지출 0.27%p 상승, GDP 0.13%p, 참여업체 매출실적 12.5% 상승에 기여했다. 그러나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 등 타 국가의 행사보다 할인폭이 적고 고급브랜드의 참여가 적어 효과가 제한적이라는 의견도 적지 않다.
한편, 대표할인상품, 참가기업 등 코리아 세일 페스타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코리아 세일 페스타 홈페이지(https://www.koreasalefesta.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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