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19 12:35 (금)
[푸드평가] 특별한 날엔 분위기 좋은 ‘브라마202(Brima202)’
상태바
[푸드평가] 특별한 날엔 분위기 좋은 ‘브라마202(Brima202)’
  • 이승현 소비자기자
  • 승인 2018.09.27 10: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테리어 하나까지 섬세하게 신경 쓴 이탈리안 레스토랑

[소비라이프 / 이승현 소비자기자] 이탈리안 레스토랑 ‘브라마 202’는 상가오피스텔(해피 베르디움) 2층에 있다. 도로가 주변에 덩그러니 있어서 쉽게 찾을 수 있다. 도로가에 위치해 있어도 지하와 지상에 20여대의 주차공간이 있다.

입구에 들어서면 다양한 종류의 와인들이 손님을 맞이한다. 원목테이블과 함께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낸다. 청록색 벽지와 원목가구들이 이국적인 분위기를 내는데 톡톡한 역할을 한다. 창가 바깥쪽에는 우거진 나무들을 볼 수 있어서 창가 쪽 자리는 항상 인기가 많다.

▲ '브라마202(Brima202)'

브라마는 오픈형 주방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쉐프들의 요리 모습을 눈에 담을 수 있다. 화덕피자도 실제로 화덕에서 굽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아낌없이 듬뿍 올라간 토핑과 치즈는 화덕피자의 맛을 더한다.

정통 이탈리아식 음식점답게 까르보나라가 색다르다. 기존의 크림파스타와 다르게 크림을 사용하지 않고 계란 노른자와 베이컨으로 조리한다. 일반 까르보나라와 같은 듯 다른 맛이라 원래 까르보나라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비교하면서 먹기 좋을듯하다.

▲ '브라마202(Brima202)'

또한, 직접 담근 양배추와 브로콜리를 사용한 피클은 음식의 느끼함을 잡아준다.

브라마202는 수비드 방식의 스테이크로도 유명하다. 수비드 방식이란 재료 본연의 맛과 영양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재료를 진공포장해서 비교적 저온의 온수로 서서히 조리하는 방법이다. 손이 많이 가지만 그만큼 고품질의 육즙이 가득한 스테이크를 맛볼 수 있다.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이이며, 오후 3시부터 5시까지는 브레이크타임이다. 매주 월요일은 휴무이다. 브라마202 주소는 부산광역시 금정구 남산동 992-11(2층), 전화문의는 051-515-2117.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