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감자탕 뿐만 아니라 달달하고 매콤한 뼈찜을 즐길 수 있는 ‘고래감자탕’
[소비라이프 / 최태순 소비자기자] 자작한 국물에 밥을 비벼 먹고 싶을 때가 있다. 그럴 때 먹기 좋은 음식 중 하나가 찜 요리이다. 기자는 안양에 범계역 인근에 위치한 뼈찜이 맛있는 ‘고래감자탕’을 방문해 보았다.
돼지뼈를 이용한 요리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음식 중 하나는 감자탕이다. 하지만 범계역 ‘고래감자탕’은 이름처럼 감자탕이 맛있는 집이지만, 찜요리가 생각나는 날 방문하기 좋은 뼈찜이 맛있는 집이기도 하다.
자작한 국물에 푸짐한 돼지뼈의 양, 새우와 각종 야채 그리고 당면이 어우러진 ‘뼈찜’은 뜯는재미가 있는 음식이다.
'고래감자탕'에는 매콤 고래뼈찜과 달콤 고래뼈찜 두가지로 나뉘어져 있으며 이날은 달콤 고래뼈찜을 주문해 보았다. 달달한 갈비찜을 먹는 것처럼 달콤한 양념에 부드러운 고기가 어우러진 달콤 고래뼈찜은 소자로 주문을 하였는데 둘이 먹으니 포만감 있게 먹을 정도로 굉장히 푸짐한 양이였다. 무엇보다 뼈찜을 주문할 경우 해장국물이 서비스로 제공되 찜요리와 국물요리를 둘다 맛볼 수 있었다.
요즘같이 쌀쌀한 날씨에 친구 혹은 가족과 맛있는 음식도 먹으면서 가벼운 회포를 풀고 싶을 때 방문하면 좋은 범계 ‘고래감자탕’은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평촌대로223번길 31에 위치해 있으며, 그 외 다양한 지역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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