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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평가] 명지대학교 학생들이 즐겨 찾는 '베가 보쌈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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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평가] 명지대학교 학생들이 즐겨 찾는 '베가 보쌈집'
  • 김영빈 소비자기자
  • 승인 2018.09.16 17: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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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갈한 반찬과 알찬 구성으로 사랑받는 보쌈집

[소비라이프 /  김영빈 소비자기자] 명지대학교 정문 바로 앞 골목에 위치한 '베가 보쌈집'은 학생들뿐만 아니라 동네 주민들도 많이 찾는 소문난 맛집이다.

베가는 원래 대학생들을 위한 술집이었다. 술집을 할때 메뉴 중에서 보쌈이 인기가 너무 많아, 학생들의 추천으로 베가 보쌈집으로 술집에서 음식점으로 바꾸게 되었다.

▲ 베가 보쌈집의 '보쌈 정식'

가장 많이 찾는 메뉴는 바로 '보쌈 정식'이다. 보통 음식점들에서는 점심 특선으로 보쌈 정식을 판매하는데 베가는 주 메뉴가 보쌈 정식으로 가격은 대학생들을 고려한 듯한 7,000원의 아주 저렴한 가격이다. 보쌈뿐만 아니라 보쌈을 보조하는 반찬과 찌개, 묵사발은 알찬 구성으로 가득 차 있다. 게다가 보쌈과 찰떡궁합인 명이나물과 배추쌈과 깻잎까지 이 정도 가격이라는 것이 믿기지가 않는다. 

베가는 집에서 식사를 즐기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전문적으로 포장판매도 하고 있다. 포장시에도 알찬 반찬들과 함께 찌개또한 제공되니 집에서도 이 맛을 즐길 수 있다. 반찬과 푸짐한 보쌈을 먹다보면 밥이 모자라기 마련이다. 이를 배려한 사장님은 큰 밥통에서 밥을 무한리필로 즐길 수 있게 세팅해 놓았다.

정갈한  반찬과 함께 찌개와 보쌈을 같이 즐기니, 배고픈 대학생들의 배를 가득 채워주고 지갑은 얇아지지 않도록 손님들을 향한 많은 배려가 느껴진다. 점심시간이 되면 친구들과 같이 베가로 뛰어가기도 하는 학생들도 많다. 왜냐하면 늦게 도착하면 줄을 기다려서 먹어야 하기때문이다.

맛도 좋고 인심도 좋은 베가 보쌈집에 한번 들려 학생들과 같이 즐겨보는 것도 하나의 맛집 리스트에 추가하는 방법 중 하나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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