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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과 비용을 절약하는 홈뷰티 기기 'LED 마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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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과 비용을 절약하는 홈뷰티 기기 'LED 마스크'
  • 이승현 소비자기자
  • 승인 2018.09.10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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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집에서 관리하는게 대세, 가성비 따지는 소비자들

[소비라이프 / 이승현 소비자기자] 뷰티케어의 관심도가 날로 높아지는 가운데 시간과 비용을 절약 할 수 있는 ‘홈케어’가 뷰티시장의 핫한 키워드가 됐다. 미세바늘이 수분을 피부 층 깊이 전달해주는 롤러부터 초음파로 각질을 제거해 주는 마사지기까지 피부과에서 쓰는 의료용 기기들이 홈케어를 위해서 작고 저렴한 가격으로 만들어지고 있다. 수 많은 홈케어 제품 중 요즘 대세는 단연 ‘LED 마스크’이다.

LED 마스크의 가격은 결코 저렴하지 않다. 100만원이 훌쩍 넘는 가격으로 100~150만 원 수준이다. 부담스러운 가격에도 홈뷰티 디바이스 시장은 가파르게 성장해 지난 2013년 800억 원대에서 지난해 4500억 원대로 규모가 5배 이상 커졌다.

▲ 출처=셀린턴 홈페이지

뷰티업계 뿐만 아니라 가전업계에서도 LED 마스크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지난해 말 LG전자는 LED마스크 · 탄력기기 등 4종으로 구성된 프리미엄 뷰티 디바이스 ‘LG프라엘(Pra.L)’을 출시했다. 189만원이라는 고액에도 소비자들에게 열렬한 환영을 받았다.

소비자들은 비싼 돈을 지불하며 피부과에 가는 것보다 직접 집에서 관리하는 홈케어를 택했다. 충전기만 있으면 어디서든 사용 할 수 있는 편리성과 나에게 맞는 방법으로 피부를 관리 할 수 있다는 점이 LED마스크의 강점이다.

실제로 사용자들은 높은 가격이지만 일회성으로 그치는 피부과보다 영구적으로 사용 할 수 있는 LED마스크가 더 경제적이라는 의견이 많았다. 남녀노소 자신을 꾸미는 일에 관심도가 높은 요즘  미용기기시장이 더 커질 것이라고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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