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라이프 / 추재영 기자] ‘2018년 가장 믿음직한 금융사’를 선정하기 위해 전국 소비자를 상대로 10월 말까지 온라인 투표가 진행된다.
5일 금융소비자연맹(www.kfco.org, 대표 조연행, 이하 ‘금소연’)은 2018년 한 해 동안 금융소비자들에게 가장 큰 신뢰를 받은 ‘믿음직한 금융사’를 선정하기 위해 전국 소비자를 상대로 오늘(5일)부터 내달 11일까지 온라인 투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가장 믿음직한 금융사’ 선정은 금융소비자에게 올바른 금융사 선택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금융사를 은행, 증권, 생보, 손보, 카드사 5대 부문으로 나누어 16개 은행, 23개 증권사, 25개 생명보험사, 15개 손해보험사, 8개 카드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온라인 투표는 오늘(5일)부터 11월 11일까지 금융소비자연맹 홈페이지(www.kfco.org)에서 진행되며, 소비자 누구나 홈페이지를 방문하여 가장 믿음직하고 신뢰가 가는 금융사에 투표해 참여할 수 있다.
설문기간동안 은행, 증권, 생명보험, 손해보험, 카드 등 금융권별로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1개사를 선정하여 시상하게 된다.
이번 설문조사에 참여한 소비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1등(1명) 20만원, 2등(2명) 10만원, 그리고 50명에게 5,000원의 온라인 상품권을 지급한다.
한편, ‘가장 믿음직한 금융사’ 선정은 금소연이 2009년도부터 10년째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해의 경우 은행은 KB국민은행, 증권사는 미래에셋대우증권, 생명보험사는 삼성생명, 손해보험사는 삼성화재, 카드사는 신한카드가 선정되었다.
소비자들이 금융사를 선택할 때는 건전성, 안정성, 유동성 등 많은 요소를 고려해야 하지만, 특히 직접적인 이율, 수수료 등 비용과 편리성 등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 또한 업종 특성에 따라 주안점이 약간씩 달라질 수 있으므로 금융사의 특성에 따른 선택요령을 알아둘 필요가 있다.
금융소비자연맹(www.kfco.org)은 “소비자가 직접 선정하여 소비자에게 올바른 정보 제공을 위한 ‘소비자가 뽑은 가장 믿음직한 금융사’는 소비자가 금융사의 선택을 하는 데에도 많은 도움을 주는 좋은 제도로, 이번 선발에도 많은 소비자들이 적극 참여하여 소비자의 올바른 권리를 스스로 찾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