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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창업유망팀 '300+', 가치있는 도전을 시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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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창업유망팀 '300+', 가치있는 도전을 시작하다
  • 전경 소비자기자
  • 승인 2018.08.29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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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300팀, 중고교 40팀의 반짝반짝 창업 아이팀·시제품 전시

[소비라이프 / 전경 소비자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교육부는 한국연구재단,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과 함께 ‘2018 학생 창업유망팀 300+ 출정식’을 오늘(29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다.

‘학생 창업유망팀 300+ 출정식’은 대학과 중·고교 유망 창업팀의 성과홍보 및 교류 증진을 통해 창업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하는 행사로 올해는 처음으로 과기정통부와 교육부가 공동으로 대학생 뿐만 아니라 이공계 대학원생이 본인의 연구성과를 사업화한 형태의 기술창업(실험실창업)팀 19팀을 포함해 총 300팀을 선발했다.

출정식 행사에는 권역별 온라인 및 대면심사(7~8월)를 거쳐 선발된 대학 창업유망팀 300팀과 중·고교 YEEP(Youth Entrepreneurship Experience Program) 창업동아리 40팀 등 총 1500여 명이 참여한다.

▲ '청소년 기업가체험 프로그램(YEEP)' 홈페이지

유망팀의 창업 아이템 전시 및 현장 상호평가, 선배 창업가 특강, 학생들 간 교류 등 미래 창업 인재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범부처 창업경진대회(도전! K-스타트업 2018) 학생리그 예선을 겸해 개최된다. 현장 상호평가와 전문가 대면평가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발된 우수한 40팀은 총 상금 약 18억 원의 창업경진대회 본선에 진출해 치열한 경연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출정식 이후에는 창업유망팀 300팀을 대상으로 창업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온라인 육성 과정을 운영하고 시연회와 시제품 전시회를 통해 학생 창업의 우수 성과 확산 및 사업화를 위한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중·고교 YEEP 창업동아리들은 창업유망팀 300+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온라인 플랫폼(www.yeep.kr)을 통해 자신들만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현실화해 ‘2018 대한민국 청소년 창업경진대회’에 참여하게 된다.

이창윤 과기정통부 과학기술일자리정책관은 “과기정통부는 창업 유망팀의 꿈이 실현될 수 있도록 창업기업 설립·성장 및 대학 창업 문화 확산 등 다양한 지원책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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