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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평가] 가을을 찾아 떠나는 제주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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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평가] 가을을 찾아 떠나는 제주 맛집
  • 윤수용 소비자기자
  • 승인 2018.08.27 00: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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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서 유명한 보말 칼국수와 왕새우튀김우동

[소비라이프 / 윤수용 소비자기자] 벌써 8월 마지막주로 휴가 극성수기도 어느새 지나고, 이제 곧 가을이다. 이번 가을에는 맛있는 미식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바람, 하늘, 바다와 함께 제철 자연해산물을 즐길 수 있는 제주도는 어떨까?

중문 수두리 보말 칼국수

제주도 중문에 위치한 '보말 칼국수' 맛집으로 메뉴는 톳보말칼국수, 보말죽, 감자물만두, 톳성게칼국수이다. 단 톳성게칼국수는 5월부터 재료소진 시 까지다. 현지인 추천 맛집이지만 입소문이 많이 나서 웨이팅도 꽤 있는 편이다.

▲ 톳보말칼국수

오전 8시부터 오후4시까지 영업하고 첫째 셋째 수용일은 휴무이며, 재료 소진 시 조기 마감이기 때문에 아침식사로 추천한다.  게 외관은 시골 가게같은 고즈넉한 느낌이다. 주문과 동시에 소박한 밑반찬들이 나오고 톳을 넣어 반죽한 톳 색깔의 갈색 국수면과 걸쭉한 느낌의 국물이 한 그릇 가득 담긴 칼국수가 나온다. 한 그릇을 비우고 나면 내 몸 속 구석구석까지 따뜻해지는 느낌을 한가득 안고 나설 수 있다.

포도호텔 왕새우튀김우동

일본 건축가 이타미 준이 설계한 포도호텔안에 위치 한 '비오토피아 레스토랑'의 인기 메뉴인 왕새우튀김우동은 포도호텔 연관 검색어에 나올 정도로 인기 메뉴이다. 모든 메뉴에 에피타이저 격으로 나오는 죽도 일품이다.

▲ 왕새우 우동 정식

왕새우 우동정식을 주문하면 그릇을 박차고 나오는 커다란 왕새우 튀김에 첫 감동, 맑은 국물과 탱글탱글한 우동 면발에 한번 더 감동받을 수 있다. 우동정식에는 사시미와 유부초밥, 밑반찬이 함께 나온다. 이 메뉴뿐만 아니라 물회, 짬뽕 등 시즌 별 메뉴 또한 일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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