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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상권이 뜬다! 트렌드를 이끄는 수변, 공원 상권트렌디한 골목상권일수록 쉽게 지는 듯한 현상 보이기도
윤수용 소비자기자  |  shipda105@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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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8.27  00:4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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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라이프 / 윤수용 소비자기자] 도심 속 복합 상권과 상반되는 자연 속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친환경 상권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수변과 공원 인근 상권이 부각되면서 찾아가는 지역 명소들이 골목 상권을 형성하고 있다. 이러한 소비트렌드의 변화는 새로운 트렌드를 이끄는 힘이다.

망원한강시민공원 옆 망리단길과 연남동 연남센트럴파크

망원 한강시민공원 주변으로 형성된 망원동 골목상권은 망리단길이라 일컬어지며 이태원 경리단길을 잇는 핫플레이스로 떠올랐다. 망리단길 상권이 입소문을 타며 젊은 세대 중심의 유동인구가 늘어 이 곳 상권은 지역명소가 됐다.

더불어 망리단길 중심에는 망원 재래시장이 있고 옛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장소로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재래시장을 지나 도보로 약 20분정도를 걸어가면 연남동 상권이 나온다. 연남동은 공원을 중심으로 유동인구가 늘면서 소히 연트럴파크라 불리며 인기를 끌고 있다. 공원의 여유로움이 집객 효과를 높이며 골목 상권의 인기를 주도하고 있는 것이다.

석촌호수를 품은 송리단길

송파동 일대의 송리단길도 계속해서 인기를 끌고 있다. 16년까지도 다세대주택이 밀집해 있는 주거 중심의 지역이었으나, 석촌 호수에서 열리는 계절 이벤트 덕에 집객 효과를 누리고 있다. 그러나 이에 따른 여파로 임대료와 권리금이 치솟고 있는 상황으로 최근 20평기준 매장 임대료가 월350만원, 보증금 5000만원 선까지 두 배 이상 뛴 실정이다.

임대료 폭탄으로 지는 경리단길

하지만 트렌디한 골목상권일수록 또 쉽게 지는 듯한 현상을 보이기도 한다. 이태원 경리단길은 임대료와 권리금의 급등으로 임차인들이 빠져나가며 상권이 몰락하고 있는 추세이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경리단길은 15년부터 17년까지 임대료 상승폭이 10.16%로 서울 평균 임대료 상승폭의 6배에 달했다. 임차인들이 떠나 공실이 많아지면 색다른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던 골목상권 고유의 멋도 함께 사라진다.

경리단길 상권과 같이 친환경상권 또한 숲, , 공원으로부터 얻을 수 있는 여유로움과 멋, 골목 골목 찾아가는 나만의 아지트같은 매력을 잃는다면 상권의 인기는 빠르게 무너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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