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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솔릭, 전국 영향권…22~23일 전국 강한 바람·많은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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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솔릭, 전국 영향권…22~23일 전국 강한 바람·많은 비
  • 추재영 기자
  • 승인 2018.08.21 10: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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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수)까지는 북태평양고기압 확장으로 폭염·열대야 강화

[소비라이프 / 추재영 기자] 제19호 태풍 ‘솔릭(SOULIK)’이 강한 중형급 세력(중심기압 960hPa, 최대풍속 39m/s(140km/h))을 유지하면서 일본 가고시마 남동쪽 약 780km 부근 해상에서 14km/h 의 속도로 서북서진하고 있는 가운데, 전국이 태풍의 영향권에 들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앞으로 태풍 솔릭은 북태평양고기압의 남쪽 가장자리를 따라 계속 서북서진하겠으며, 22일(수) 밤에 제주도 부근을 지나 북상해 23일(목) 새벽 전남 해안으로 상륙할 것으로 예상된다.

▲ 자료 제공 : 기상청

이후 급격히 세력이 약해지면서 북북동진하겠고, 대기 상층의 강풍대를 만나 이동속도가 점차 빨라짐에 따라 23일(목) 밤부터 24일(금) 새벽에 강원도 북부를 지나 동해상으로 진출할 것으로 기상청은 예측했다.

태풍 솔릭이 우리나라를 통과함에 따라 22일(수) 오후에 제주도에 비를 시작으로 밤에는 남해안으로 확대되겠으며, 23일(목)부터 24일(금)은 전국에 태풍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겠다.

앞으로 태풍이 28℃ 안팎의 고수온해역을 이동함에 따라 태풍의 세력이 강화 또는 유지되고, 태풍의 오른쪽 반원에 한반도가 위치하게 되어 전국적으로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22일(수) 밤~23일(목)에 제주도 산지와 남해안, 지리산 부근 중심으로는 지형적 영향까지 더해져 시간당 50mm 내외의 매우 강한 비와 함께 총 누적강수량 400mm 이상의 매우 많은 비가 내리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24일(금)까지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산사태 및 지반 붕괴 등 각종 재해경감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태풍이 북상하기 전인 22일(수)까지는 북태평양고기압이 다시 확장함에 따라 폭염과 열대야가 강화되므로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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