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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오늘(20일)부터 리콜 시작…주차금지 음식점까지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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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오늘(20일)부터 리콜 시작…주차금지 음식점까지 나와
  • 오준일 소비자기자
  • 승인 2018.08.20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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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까지 총 9만9103대의 BMW 리콜 대상 차량 안전진단 받아

[소비라이프 / 오준일 소비자기자] BMW 일부 모델 차량의 화재가 계속되자 화재 발생의 우려가 있는 BMW 리콜 대상 차량 10만6317대에 대한 안전진단 명령이 내려졌다.

지난 15일까지 차주에게 점검명령과 운행정지명령서가 발송됐으며, 19일 자정까지 총 9만9103대의 BMW 리콜 대상 차량이 안전진단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 BMW 디젤차량 주차금지 플랜카드를 내건 한 음식점

한편, BMW 차량의 음식점 주차를 금지하는 플랜카드가 걸리기도 했다. 지난 18일 기자가 방문한 장충동 유명 냉면집에는 ‘BMW 디젤차량 주차를 금합니다’라는 플랜카드가 걸려 있었다. BMW 디젤승용차의 연속된 화재로 인한 것으로 보인다.

BMW코리아 측은 리콜 기간을 앞당겨 올해 안에 완료한다는 계획이지만, 차주들은 당초 예약했던 리콜이 지연되고 있다고 밝혀 상황이 해결되기 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독일의 대표적인 자동차 메이커인 BMW의 수난이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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