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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0호] 연꽃문화제 ‘人·蓮(인·연)’…경기도 양평 세미원서 이달 19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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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0호] 연꽃문화제 ‘人·蓮(인·연)’…경기도 양평 세미원서 이달 19일까지
  • 고혜란 기자
  • 승인 2018.08.06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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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밤, 강바람 쐬며 달빛 머금은 연꽃과 만나요

[소비라이프 / 고혜란 기자] ‘물과 꽃의 정원’ 세미원이 이달 19일(일)까지 연꽃문화제를 개최한다. 이번 연꽃문화제에서는 ‘人·蓮(인·연)’을 주제로 하는 다채로운 행사들을 즐길 수 있다.

▲ 사진 제공 : 세미원

연꽃은 수생정화 능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을 주로 식재하고 있는 세미원은 여름이면 6만 2천 평의 야외정원을 연꽃으로 가득 채운다.

▲ 사진 제공 : 세미원

조선홍련이 피는 ‘홍련지’, 연못을 가로지르는 외돌다리가 인상적인 ‘백련지’, 세계적인 연꽃 연구가 페리 슬로컴이 개발·기증한 연꽃이 피는 ‘페리기념연못’, 빛의 화가 모네의 그림에서 영감을 얻어 조성한 ‘사랑의 연못’ 등 크게 네 곳의 연못에서 연꽃을 만끽할 수 있다. 또한 물의 요정이라고 불리는 수련 여러 종도 세미원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 사진 제공 : 세미원

이번 연꽃문화제에서는 ‘연꽃 그리기’ ‘페이스페인팅’ ‘작가 공방 체험 프로그램’은 물론 ‘토요음악회’ ‘전통놀이 한마당’ 등을 마련하고 있어 관람객들은 색다른 힐링을 경험할 것이다. 특히 밤 10시까지의 야간개장은 여름밤의 시원한 강바람과 달빛을 머금은 연꽃을 감상하는 묘미를 제공한다. 연꽃문화제는 휴관일 없이 매일 아침 7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된다. 문의 : 031)755-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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