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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진단도 무소용…BMW 무서워 못타잠재적 폭탄 된 BMW 차주, "나도 염연한 피해자"
공다은 소비자기자  |  rhd127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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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8.06  10: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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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라이프 / 공다은 소비자기자] 독일 명차인 BMW가 연이어 화재가 발생해 이슈를 받고 있다.  BMW는 42개 차종, 10만6317대 차량에 대해 대대적인 리콜 계획을 내놓았고, 국토교통부는 리콜 대상 차량 운전자에게 운행을 자제하라는 권고까지 내렸다.

   
 
BMW코리아에서는 화재 주요 원인으로 '배기가스재순환장치(EGR)'를 꼽고 있다. 반면 국토부와 전문가들은 EGR 외에 다른 문제점이 있을 수 있다고 지적한다. 또 국내에서만 유독 화재가 발생하는 원인에 대해서도 찾고 있다.

국내 차량안전 전문가는 “엔진 쪽 화재는 주로 배기 쪽에서 발생하는데, 이번 BMW 연쇄 화재 사고는 '콜드 에어리어'인 흡기에서 발생한 것이 특징”이라면서 “지난 4월 EGR 리콜을 한 차례 실시한 이후에도 계속해서 화재가 발생하기 때문에, EGR 모듈 교체 보다는 서지탱크를 금속이나 세라믹 등 불이 붙지 않는 소재로 바꿔야 화재 근본 원인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BMW를 모는 소비자들은 굉장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특히, BMW를 몰고 도로에 가면 다른 차들이 피해 다니며, 화재 위험 때문에 주차 금지와 주유소에서도 무시를 당하고 있다.  BMW차주들은 엄연한 피해자인데 ‘잠재적 폭탄’ 취급을 당하니 억울하다는 반응이다. 따라서 빠른 시일 내로 BMW 차주들에 대한 보상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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