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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6일)부터 이틀 간 동해안 강한 비 내릴 것으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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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6일)부터 이틀 간 동해안 강한 비 내릴 것으로 예상
  • 임은지 소비자기자
  • 승인 2018.08.06 0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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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도 낮 기온 35도 이상 올라…열대야 지속

[소비라이프 / 임은지 소비자기자] 한 달 가까이 무더위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많은 시민들이 비 소식을 기다리고 있다.

이런 가운데 기상청은 오늘(6일)과 내일 동해안에서 짧고 굵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하였다. 이로써 동해안은 더위가 잠깐 주춤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6일과 7일에는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동풍의 영향을 받는 동해안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또한 오후에는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리겠다.

하지만 동해안을 제외한 다른 지역에서는 폭염이 가시지 않을 것으로 예상돼 사람들의 걱정을 사고 있다. 낮에 체감온도가 약 40도에 이르러 더위로 인한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 무더위는 말복이 지나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므로, 온열지방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 보인다.

이번 주에도 우리나라 북쪽에 고기압이 강하게 위치하면서 강한 일사와 함께 때때로 동풍이 불어들어 낮 기온이 35도 이상 올라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고, 밤에도 기온이 크게 낮아지지 못해 열대가 지속되겠다.

기상청은 “가급적 장기간 야외활동을 피하고 온열 및 일사질환에 대해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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