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19 12:35 (금)
COZY25, 밤새 술마시는 올빼미 팝퍼를 아시나요?
상태바
COZY25, 밤새 술마시는 올빼미 팝퍼를 아시나요?
  • 김소연 기자
  • 승인 2018.08.02 08: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폭염으로 저녁보다는 오히려 심야 새벽까지 펍에서 밤새 즐겨....

[ 김소연 / 소비라이프 기자 ] 올빼미 팝퍼를 아시나요?  40도에 육박하는 폭염이 지속되고 있다.  얼은 듯한 차가운 맥주가 더욱 생각나는 계절이다.  한 낮이나 저녁까지 날씨가 무덥기 때문에 이때는 시원한 맥주마져 귀챦아진다.  하지만 자정이 가까워 오면 슬슬 팝으로 시원한 맥주를 마시러 나오는 올빼미 팝퍼(Night Puper)가 많다.

▲ 올빼미 팝퍼들이 즐겨찾아 밤새 술마시는 팦퍼를 위해 코지25는 새벽 4시까지 영업을 한다.

경복궁 서촌의 대표적인 코지25 펍은 평상시 손님이 많은 저녁시간보다 오히려 자정이 가까워지면서 많은 손님들로 붐빈다.  평상시 깔끔한 인테리어와 맛있는 요리안주로 소문나 서촌을 찾는 많은 소비자들이 즐겨 찾지만, 요즘은 폭염으로  시원한 에어컨 바람을 쐬며 낮에 생맥주를 마시는 손님들도 많지만, 저녁보다 한 밤 중에 찾는 여성과 젊은층 소비자들이 더 많다.

▲ 새벽 4시까지 밤새 불을 밝히며 올빼미족을 맞고 있는 서촌의 대표적인 펍 Cozy25

이들은 일과를 마치고 쉬다가 자정쯤 친구들과 삼삼오오 모여 들어, 맛있는 요리와 시원한 맥주를 들이키며 즐겁게 이야기를 나눈다, 이들은 보통 새벽 서너시까지 밤새는 줄 모르고 즐기다가 아침에 시내버스나 전철을 타고 각자 집으로 간다.

코지25 매니저 박씨는 " 요즘은 폭염이 심하기 때문에 자정부터 밤새 친구들과 대화하며 시원한 생맥주를 즐기는 올빼미 족이 많이 찾는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