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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노트9의 역대급 사은품, 과연 출고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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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노트9의 역대급 사은품, 과연 출고가는?
  • 김영빈 소비자기자
  • 승인 2018.08.01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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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일 뉴욕서 첫 공개…한국은 24일 출시

 [소비라이프 / 김영빈 기자] 오는 9일 뉴욕에서 '2018 갤럭시 언팩' 행사를 통해 갤럭시노트9이 첫 출시 및 공개될 예정이다. 이어서 한국에서는 8월 14일부터 사전예약 신청이 가능하며 24일에 공식적으로 출시된다. 

 

꾸준히 인기있는 삼성전자 노트시리즈의 새로운 시리즈 출시에 대한 관심과 함께 우려 또한 높아지고 있다. 티저 영상이 공개된 이후, 스펙 뿐만 아니라 3가지 색상, 그리고 출고가와 사은품에 대한 다양한 루머까지 돌고 있다. 이에 삼성전자는 뉴욕에서 공개하는 갤럭시노트9 출고가를 128GB 모델과 512GB 모델 각각 109만4,500원과 135만3,000원으로 확정했다.

 

▲ 출처 : 삼성전자 언팩 안내 이미지

 

스마트폰이 출시되면 사전 예약하는 고객들에게 고가의 사은품을 끼워주면서 예약구매를 유도하는 것을 쉽게 볼 수 있다. 하지만 고가의 사은품에 대해 오히려 점점 높아지는 스마트폰 출고가에 사은품 가격까지 끼워파는 것은 아닐까 하는 우려의 목소리도 터져 나온다. 

 

갤럭시노트9의 출고가 역시 앞으로 출시될 경쟁사들의 스마트폰 출고가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더욱 사은품과 함께 출고가에 대한 관심이 높았는데, 한국에서도 조금의 변동은 있을 수 있지만 가격 그대로 출시될 가능성이 높다.  

 

사실 후면 지문인식 센서의 위치가 조정되었다는 것을 제외하면 디자인적으로는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유출된 3가지 컬러와 S펜의 업그레이드, 더 빨라진 성능 등 기존 모델 대비 혁신보다는 안전하게 시리즈를 이어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공개된 티저영상에는 배터리의 성능, 스마트폰의 저장공간, 스마트폰의 속도에 관한 내용이 담겨있는데, 이는 삼성전자의 '高(고)성능·高(고)용량' 전략으로 이미 갤럭시S8로 효과를 입증한바 있다. 이번 갤럭시노트9도 '高高'전략이 통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스펙은 4,000mAh 대용량 배터리, 6.4인치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 최대 용량 512GB, 블루투스 기능이 탑재 된 S펜 등 전작에서의 불편했던 점을 보완하였다. 또한 지금까지 갤럭시 노트 시리즈의 공식 출고가를 살펴보면 한차례 저렴하게 출시했던 갤럭시노트 5를 제외한다면 평균 100만원의 출고가로 선보였다. 

 

이번 갤럭시 노트 9도 전작과 비교한다면 큰 차이가 없는 출고가임에도 불구하고 스펙은 현저하게 좋아졌고, 용량 또한 두배 이상 늘어나 소비자들의 집중이 고조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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