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라이프 / 강수연 소비자기자] 마카롱 가게가 오픈한다는 소식이 들리면 기자는 그 곳을 꼭 한 번 들러보고는 한다. 이번에 지인들에게 괜찮은 마카롱 가게가 생겼다는 얘기를 듣고 곧바로 방문해보았다.
위치는 약간 외진 곳에 있어, 소문을 듣고 찾아가는 경우가 많다. 가게 외관부터 내부 인테리어까지 아기자기하게 꾸며놓은 것이 눈에 띄었다. 가게는 조그만 편이라 테이블이 3개뿐이다.
처음 들어가서 느낀 것은 마카롱 종류가 다양하고, 뚱카롱인데 불구하고 가격이 저렴하다는 것이다. 마카롱 가격이 한 개당 2,200원이었다. 당근 케이크, 밀크티와 꼬끄 등도 파니 참고하길 바란다.
기자는 타히티 바닐라, 솔티카라멜 마카롱과 밀크티를 주문했다. 다른 마카롱 가게는 뚱카롱이라고 하지만 필링을 적게 넣어 아쉬웠는데, 이곳의 마카롱은 필링이 꽉꽉 담겨있었다.
집 근처에 있는 마카롱 가게만 적어도 네 군데를 갔는데, 가격ㆍ맛 모두 마음에 든 곳은 Alo가 처음이었다. 더운 여름, 여러분도 달콤한 마카롱으로 소확행을 느껴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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