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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평가] 인하대 후문, 분위기 있는 칵테일 바 미로뮤지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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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평가] 인하대 후문, 분위기 있는 칵테일 바 미로뮤지엄
  • 강수연 소비자기자
  • 승인 2018.07.31 09: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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칵테일에 어울리는 가볍고 맛있는 안주들 눈에 띄어

[소비라이프 / 강수연 소비자기자] 인하대 후문은 저렴하고 맛있는 식당들이 많은 것으로 유명하다. 그래서 인하대 후문거리를 걷다 보면 중ㆍ고등학생은 물론, 가족들이 구경 오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그중에서도 ‘미로뮤지엄’은 오픈한지 오래되지 않아 인테리어가 예쁜 곳으로 소문나있다.

▲ 인하대 후문 '미로뮤지엄'

예쁜 곳이나 맛있는 곳은 꼭 가봐야 직성이 풀리는 기자는 미로뮤지엄으로 향했다. 들어가는 입구부터 네온불빛이 범상치 않다. 인하대 후문에서는 잘 볼 수 없는 인테리어다. 가게 내부는 더욱 예뻤다. 온갖 꽃장식에 커다란 거울까지 여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좋은 곳이었다.

▲ 인하대 후문 '미로뮤지엄'

감바스, 과카몰리 카나페, 나쵸&치즈 등 칵테일에 어울리는 가볍고 맛있는 안주들이 눈에 띄었다. 가격도 가장 비싼 메뉴가 13,900원으로 저렴한 편이다. 칵테일 또한 가장 비싼 것이 7,000원이다. 서울 대학가 물가에 비하면 굉장히 저렴한 편이라, 학생들이 가볍게 오기에 좋은 곳이라고 생각한다.

▲ 인하대 후문 '미로뮤지엄'

감바스를 원래 좋아하는 편이었는데, 생각보다 더 맛있어서 놀랐다. 양도 많아서 여자 둘이 먹었는데 굉장히 배가 불렀다. 칵테일은 ‘옥보단’과 ‘피치크러쉬’를 시켰다.

어떤 칵테일을 주문할지 잘 모르거나, 과일 맛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옥보단을 추천한다. 많은 칵테일 가게에서 옥보단을 시켜보았는데, 한 번도 실패한 적이 없었다.

미로뮤지엄은 여자들끼리와도 좋고, 친구, 커플 등 누구든 놀러 오면 특유의 분위기와 맛에 반해 즐길 수 있는 곳이라고 생각이 든다. 인하대 후문에 놀러 온다면 꼭 한 번 들러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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