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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평가] 강남 '무월', 도시 속 피서지가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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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평가] 강남 '무월', 도시 속 피서지가 되다
  • 김유나 소비자기자
  • 승인 2018.07.30 17: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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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라이프 / 김유나 소비자기자] 평일 오후 6시 강남역. 많은 직장인들이 퇴근하기 위해 붐비는 곳이다. 그러나 강남역 11번 출구에 위치한 '무월'은 평일 오후 뿐만 안이라 시간과 관계없이 항상 사람이 많다. 그 이유는 메뉴의 선택의 폭이 넓으며 정갈한 플레이팅이 소비자들 마음을 사로잡았기 때문이다. 이 집의 가장 큰 장점은 소비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주기적으로 메뉴를 수정하고 고안한다는 것이다. 

▲ 강남 '무월'

이 집의 대표 메뉴, 한방 바베큐 보쌈. 정갈하게 담겨온 돼지고기의 맛은 일품이다. 돼지고기 특유의 비린내를 완벽히 잡았으며 곁들여 먹는 무쌈, 명이나물, 와사비는 맛을 더욱 조화롭게 만든다. 

▲ 강남 '무월'

해물파전은 다른 가게의 전 종류와 비교했을 때 크기가 큰 편이며 들어가는 재료는 문어, 오징어, 부추, 새우 등으로 풍부하다. 신기한 점은 상대적으로 조리하는데 더 오랜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예상했던 보쌈이 해물파전보다 더 빨리 나왔다는 것이다.

'무월'의 가장 인기 있는 주류 메뉴는 하와이안 막걸리, 딸기 바나나 막걸리 등 자체적으로 커스텀(custom)한 막걸리이며 많은 사람들이 이를 같이 마시며 더위에 지친 몸을 달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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