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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B스토어, ‘미코노미’ 제품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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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B스토어, ‘미코노미’ 제품 인기
  • 노혜송 소비자기자
  • 승인 2018.07.30 09: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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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기능식품부터 셀프네일용품까지 매출 신장률 높아

[소비라이프/ 노혜송 소비자기자] 2018년에 새롭게 떠오르는 소비트렌드 중 하나로 ‘미코노미’가 있다. 미코노미(Meconomy)란 ‘나’를 뜻하는 ‘Me’와 ‘경제’를 뜻하는 ‘Economy’의 합성어로, ‘나를 위한 소비’를 뜻한다.

미코노미의 등장은 2018년도 라이프 스타일 트렌드인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과 연관된다. 소확행은 나를 위한 가치 있는 소비를 통해 평범한 일상 속에서 만족과 기쁨을 찾는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 사진: Pixabay

이러한 소비트렌드에 따라, H&B 업계 역시 미코노미 고객들에게 집중하고 있다. 미코노미 고객들은 건강한 아름다움을 추구하며, 자신을 가꾸는 데 관심이 높다. 미코노미 고객들의 특성은 소비에도 고스란히 반영되고 있다.

CJ올리브영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1/1~6/16) 영양제와 건강기능 식품의 매출이 2016년과 비교해 2배 증가하였고, 제품의 가짓수도 41%가 늘었다. 자신의 건강을 위해 건강 관련 제품을 구매하는 소비자가 꾸준하게 증가하는 것이다.

GS리테일의 랄라블라 또한 올해 상반기 네일 카테고리 매출이 128%의 신장률을 보였다. 이는 스스로 가꾸는 데 관심이 높은 ‘홈케어족’이 증가하면서 셀프네일이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은 결과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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