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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으로 더위 먹었을 때, 이렇게 대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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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으로 더위 먹었을 때, 이렇게 대처하세요
  • 민지희 소비자기자
  • 승인 2018.07.23 09: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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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온음료나 물 섭취해 손실된 수분 보충해야

[소비라이프 / 민지희 소비자기자] 극심한 폭염으로 전국이 찜통처럼 뜨겁다. 전국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35도를 웃돌면서 폭염경보가 이어지고 있다. 이렇게 날씨가 무더워지면서 야외활동이 길어진 날이면 피로를 넘어 무기력하고 두통이나 현기증이 발생하기도 한다. 여름철 발생하는 이런 증상을 흔히 '더위 먹었다'고 표현한다.

▲ 출처: Unsplash

이런 증상들이 나타났을 때 어떤 행동을 취해 해결할 수 있을까. 우선 가장 쉽고 단순한 방법은 그늘 등 서늘한 곳에서 휴식을 취하는 것이다. 이때 갑작스럽게 에어컨이나 선풍기 등 차가운 바람을 직접적으로 맞게 되면 체온 조절이 어려워 상태가 악화될 수 있음으로 자연 바람을 쐬거나 냉매와 너무 가깝지 않은 곳에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

또 다른 방법은 이온음료나 물을 섭취하여 손실된 수분을 보충하는 것이다. 수분이 많은 과일이나 채소를 먹는 것도 좋다. 적당한 온도의 음료를 마시면 갈증해소와 함께 어지럼증과 빈혈을 예방할 수 있다.

더위로 인해 입맛이 없을 수 있지만 식사를 잘 챙겨먹는 것도 중요하다. 소화하기 어려운 육류나 밀가루 음식은 되도록 피하고 채식 위주의 식사로 비타민을 충분히 먹는 것이 좋다.

충분한 휴식을 취한다면 이러한 증상은 쉽게 완화되지만, 어린이나 노인 등 체온조절이 어렵고 취약하다면 야외활동을 줄이고 실내에 있는 것이 권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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