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갑 + 사장님의 인심 = 윤선이네 포차
[소비라이프/ 김지영 소비자기자] 경기도 안양시의 안양여고 사거리에서 대중적인 입맛을 사로잡을 ‘윤선이네 포차’를 발견했다. 올해 5월 4일에 신장개업한 따끈따끈한 맛집이다. 메뉴도 다양하기 때문에 선택의 폭도 넓고, 맛에 비해 가격도 저렴하여 ‘가성비 갑’인 곳이다.
기자는 무뼈 닭발(12,000원)과 계란밥 추가(3,000원)을 주문했다. 주문 전에 기본 반찬이 3가지씩 나오는데, 부족하면 사장님께서 듬뿍 담아주신다. 무뼈 닭발은 조금 매콤한 맛이 소주를 부르는 맛이었다. 양도 보이는 것 보다 꽤 많아서 배부르게 식사할 수 있었다.
계란밥은 단순히 계란과 간장만 들어간 것이 아니라 날치알과 김 가루, 파까지 사장님의 인심이 듬뿍 전해지는 양이었다. 양 뿐 아니라 고소한 맛으로 무뼈 닭발의 약간 매콤한 맛을 잡아주었다.
이외에도 맛있는 안주들이 많이 준비되어 있다. 새벽 3시에 문을 닫지만, 손님이 가시기 전까지 사장님께서는 문을 열어두신다고 한다. 맛있는 안주들과 인심 좋은 사장님이 계신 ‘윤선이네 포차’. 주소는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박달로 596-1, 전화는 464-2711이다. 전화로 미리 주문하면 포장도 가능하다고 한다.
저작권자 © 소비라이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