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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평가] 강릉의 수제 공방집 '버드나무 브루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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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평가] 강릉의 수제 공방집 '버드나무 브루어리'
  • 김지영 소비자기자
  • 승인 2018.07.20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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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잡'에서도 소개된 공방 술집!

[소비라이프 / 김지영 소비자기자] 강릉에 가면 분위기 있는 공방 술집 ‘버드나무 브루어리’를 꼭 가보자. 버드나무 브루어리는 강릉역에서 택시로 기본요금이 나오는 거리로 접근성이 매우 뛰어난 곳에 위치해있다.

이곳은 색다른 수제 맥주들로 유명한 곳이다. 명성에 걸맞게 술집 내부를 둘러보면 직접 맥주를 만드는 기계도 존재한다. 1926년의 강릉합동양조장이 바로 지금의 버드나무 브루어리가 된 것. 때문에 공장처럼 넓직한 공간에 빈티지함이 돋보이는 인테리어를 자랑한다.

▲ 버드나무 브루어리의 버드나무 샘플러(18,000원)
 

기자는 여러 가지 맥주를 맛보기 위해 버드나무 브루어리에만 존재하는 ‘버드나무 샘플러’(18,000원)를 주문했다. 버드나무 샘플러는 수제 맥주 4가지 맛을 180ml씩 제공하는 메뉴이다. 다양한 맥주의 맛을 한번에 느끼고 싶다면 이 메뉴를 주문하는 것이 좋다.
 
▲ 버드나무 브루어리의 마르게리타 피자(16,000원)
 
안주는 마르게리타 피자(16,000원)를 주문했다. 토마토 소스에 모짜렐라 치즈가 올라가는 점은 보통 피자와 비슷해 보이나, 빵의 질감이 매우 독특했다. 보통 피자의 빵 반죽보다는 상당히 얇았지만, 또띠아 보다는 두꺼워서 씹는 맛이 있었다. 위에 올라간 모짜렐라 치즈도 평범한 피자와는 다르게 다 만들어진 피자 위에 또 뭉쳐져 올라가 있다. 치즈의 고소함이 피자의 맛을 더욱 깊게 만들었다.
 
강원 강릉시 경강로 1961로 가면 맛있는 수제 맥주를 맛볼 수 있다. 오후 4시부터 5시 사이에는 맥주 및 음료만 가능하니 참고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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