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기는 깃봉과 깃면 사이 떼지 말고 달아야
[소비라이프 / 추재영 기자] 올해 제헌절이 제70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제헌절이 공휴일에서 제외된 배경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1948년 7월 17일 대한민국 헌법 공포를 기념해 국경일로 지정된 제헌절은 3.1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과 함께 5대 국경일에 속한다.
그러나 지난 2007년 공공기관에서 주40시간 근무제를 도입하면서 생산성 저하와 인건비 문제로 2008년 공휴일에서 제외됐다.
국회에서는 제헌절을 공휴일로 재지정하자는 논의가 나오고 있다. 지난해 김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윤영석 자유한국당 의원 등은 제헌절을 공휴일로 재지정하자는 법안을 발의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공휴일이 아니니까 사람들이 제헌절이 뭐하는 날인지 언제인지도 까먹게 되는 것 같다”(트위터 ID Buo****), “제헌절 공휴일에서 제외된 게 2008년 이래 올해로 10주년이네” (트위터 ID PEE****)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5대 국경일에 태극기를 달 경우에는 깃봉과 깃면 사이를 떼지 말고 달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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