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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평가] 강릉 산토리니 카페에서 수제 밀크티 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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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평가] 강릉 산토리니 카페에서 수제 밀크티 한잔!
  • 김지영 소비자기자
  • 승인 2018.07.14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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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에서 그리스 산토리니를 느끼는 방법

[소비라이프 / 김지영 소비자기자] 강릉의 안목해변을 생각하면 ‘카페거리’를 떠올리곤 한다. 더운 날씨에 강릉 카페거리를 방문했다면 ‘산토리니 카페’를 가보자.

흰색과 파란색이 어우러진 카페의 외관은 마치 그리스 산토리니에 온 듯한 느낌을 준다. 2층에 올라가면 아름다운 강릉 바다의 전경을 바라보며 커피를 마실 수 있다.

 '산토리니 카페'의 블랙티와 얼그레이 밀크티, 젤라또 아이스크림

기자는 예쁜 병에 담긴 블랙티와 얼그레이 밀그티, 젤라또 아이스크림을 두개 주문했다. 직접 우려낸 홍차였기 때문에 보통 파우더나 티백으로 제조하는 홍차와는 확실히 다른 맛이었다.

인위적인 맛 보다는 꽃의 향이 진하게 풍기는 맛이 코끝까지 전해졌다. 다만 향이 조금 강하게 느껴진다면 우유를 섞어 먹는 것을 추천한다.젤라또 아이스크림은 마치 달팽이의 점액처럼 진득했고, 보이는대로 맛 또한 진하고 매우 부드러웠다.

눈과 입이 즐거워지는 강릉의 산토리니 카페. 이런 카페가 서울에 없는 것이 아쉬울 뿐이다. 밀크티와 아이스크림 외에도 핸드드립 커피가 많이 유명하니 먹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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