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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나라별 친구가 있다면, 그에 맞는 메신저 어플리케이션은 필수!한국의 대표적 메신저 앱은 카카오톡…다른 나라는?
이승현 소비자기자  |  asd367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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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7.12  01:5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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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라이프 / 이승현 소비자기자] 현 시대를 살아가면서 메신저 없이 소통한다는 것은 불가능 할 지도 모른다. 스마트폰이 보급화 됨과 동시에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카카오톡'부터 이에 대한 대항마로 나온 '라인(LINE)', '페이스북'과 더불어 인기인 '페북 메신저' 등 SNS가 현대인의 필수 어플리케이션으로 자리잡았다. 그 중에서도 메신저 점유율 1등(전체 사용시간 기준 카톡 94.4%, 페메 1.8% 라인 1.1%)을 자랑하는 카카오톡은 한국을 대표하는 메신저라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각 나라별로 높은 점유율을 보이는 메신저앱은 무엇이 있을까?

   
▲ 왼쪽부터 카카오톡, 위챗, 잘로, 왓츠앱

한국 - 카카오톡(Kakao talk)
노란색 바탕의 갈색 글자가 인상적인 카카오톡은 2010년부터 서비스가 시작되었으며, 문자 과금 없이 메시지를 주고받는다는 장점 하에 빠른 속도로 퍼져나갔다. 카카오톡이 서비스 된 이후로 꾸준히 카카오톡 유료화 설이 돌고 있지만, 카카오톡은 절대 유료화 시킬 생각이 없다며 강하게 부정하고 있는 모습이다. 그도 그럴 것이 카카오톡은 단순한 메신저의 기능 뿐만 아니라 쇼핑 기능, 선물하기 등에 이어 최근에는 카카오뱅크까지 출범하면서 다양한 방면에서 수익을 만들고 있다. 또한, 포털사이트 '다음'과의 인수합병으로 카카오채널에서는 다음에 올라오는 기사나 다음카페의 글을 게시함으로써 네이버에 밀려 있던 다음을 수면 위로 끌어올리기도 하였다. 카카오톡은 '국민앱'으로 더욱 우리 생활에 다가오는 모습이다.

중국 - 위챗(We Chat)
중국의 대표적인 앱은 바로 '위챗(We Chat)'이다. 카카오톡보다 1년 늦은 2011년에 만들어졌으며 '텐센트'가 그 모체이다. 위챗과 카카오톡의 큰 차이점이라고 한다면 음성메세지 기능이 아닐까 싶다. 중국은 많은 인구수를 가진 나리지만 일부 소수 인구는 아직 글을 읽지 못하기도 한다. 그래서 간편하게 1분 이내로 누르고 말하기 기능으로 메시지를 보낼 수 있다. 중국에서 핸드폰에 대고 무언가를 말하고 있는 사람을 보면 그 사람은 위챗의 음성메세지 기능을 쓰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위챗은 거대한 사용자 수를 바탕으로 '위챗페이'를 보급화시켰다. 위챗페이를 사용하면 마트에서나 편의점 심지어 노상에서까지도 거래가 가능하다. 1대 1로 돈을 교환 하는 거래도 가능하기 때문에 현금이 필요하면 위챗으로 돈을 건네고 받기도 한다. 그렇기 때문에 위챗은 중국에서 장사를 하거나 중국에 유학을 가는 사람에게는 필수적인 어플리케이션 중 하나이다.

베트남 - 잘로(Zalo)
베트남은 원래 카카오톡 이용자수가 많았지만 자국 메신저앱 '잘로(zalo)'가 생겨나면서 옮겨가고 있는 추세이다. 베트남은 2016년부터 4G환경이 제대로 잡히기 시작했는데 카카오톡은 이미 4G에 맞춰 앞서나가고 있는 상황이었고, 잘로는 2G, 3G환경 사용자들을 위해 기존에 충실하게 어플리케이션을 구축해 나아가는 상황이었다. 광고 또한 자국 내 인기 있는 연예인을 앞세워서 홍보하였기 때문에 보급률을 더 높일 수 있었다. 카카오톡과 비슷한 쇼핑 기능이 있으며 간단한 주소록 업데이트로 친구들과 대화 할 수 있는 환경이 갖춰져 있는 게 잘로의 장점이다. 베트남에 친구가 있으면 꼭 설치해야 하는 필수 앱이다.

왓츠앱(WhatsApp) / 페이스북 메신저(Facebook Messenger) 
미국과 유럽 등지에서 쓰이는 두 어플리케이션은 어느 한 나라에 치중하는 것이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높은 사용자 수를 보유하고 있다. 페이스북과 연동해서 쓰는 '페이스북 메신저'는 미국과 캐나다에서 특히 인기이다. 현지 사용자들은 페이스 북으로 연락을 하면 되기 때문에 다른 메신저는 필요 없다고 한다. 또한 예전의 채팅 기록이 몇 년이 지나도 인터넷에 남아 있기 때문에 핸드폰의 용량을 크게 차지하지 않고도 대화를 저장 할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라고 말한다.

한편, '왓츠앱'은 메신저의 초창기 모델이라고 할 수 있다. 많은 메신저 어플리케이션이 왓츠앱의 기본 형식을 가져와서 만들어졌다. 왓츠앱은 유료 수익형 모델이었지만 2016년에 무료로 전환하였다. 왓츠앱의 특이점은 핸드폰 번호가 곧 ID이기 때문에 핸드폰을 바꾸면 아이디도 새로 만들어야한다는 점이다. 때문에 핸드폰 번호가 자주 바뀌는 경우 불편하다는 단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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