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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체감경기, 치킨·카페·양식 ‘양호’…분식·케이터링은 ‘어려움’2분기 외식업 경기전망지수 68.98...1분기 대비 0.47p 하락, 3분기 이후 경기 회복 예상
전경 소비자기자  |  ringy76@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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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7.09  20: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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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라이프 / 전경 기자] 올해 2분기 외식업 체감경기가 1분기보다 더 나쁜 것으로 조사됐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올해 2분기 ‘외식산업 경기전망지수’가 68.98로 1분기 69.45 대비 0.47p 하락했다고 9일 밝혔다. 외식산업 경기전망지수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최근 3개월 간(현재)의 체감 경기와 앞으로 3개월간(미래)의 외식업계 경기전망을 조사해 지수화한 것이다. 외식업체 경영주 3천 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해 도출한다.

   
▲ 2016년 2/4 분기 이후 외식업 경기지수 동향 / 출처 : 농림축산식품부 홈페이지

업종별로는 치킨 전문점이 77.26로 전 분기 대비 7.48p 증가해 가장 경기가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2018 러시아월드컵으로 특수를 톡톡히 본 것으로 분석된다. 비알코올 음료점업(77.34), 서양식 음식점업(77.27) 등도 상대적으로 경기가 좋은 편이었다. 반면 출장음식 서비스업(65.79), 분식·김밥 전문점(66.91) 등은 경기가 좋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제주특별자치도(73.77)와 세종특별자치시(72.93)의 경기가 좋은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경상남도(62.35)와 울산광역시(63.25)는 경기가 상대적으로 나빴다. 한편, 3분기 경기전망은 2분기보다 5.46p 오른 74.44로 조사됐다.

농식품부는 "이번 2분기 경기지수는 1분기보다 다소 낮아졌지만, 그 폭은 크지 않다"며 "이 같은 경기지수의 보합세는 지난해 2분기 이후 1년간 꾸준히 이어지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또한 “앞으로도 정확하고 신속한 외식업 경기정보의 전달과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정책소통 확대를 통해 외식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지원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이 같은 외식산업의 동향을 공유하고 앞으로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자 이재욱 식품산업정책실장 주재로 10일 서울에서 '외식산업 동향점검 회의'를 연다. 이 자리에서 여름철을 맞아 냉면, 보양식, 빙수 등 계절 품목의 동향에 대한 업계의 의견을 듣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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