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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뜨·뚜레쥬르, 비닐쇼핑백 퇴출 시동건다파리바게뜨, 종이 빨대와 빨대 필요 없는 컵 뚜껑 개발
민종혁 기자  |  sobilife1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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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7.02  14:4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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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라이프 / 민종혁 기자] 파리바게트, 뚜레쥬르 등 제과업계들이 단계적인 비닐쇼핑백 퇴출에 나선다.

2일 환경부는 국내 주요 제과 브랜드인 파리바게뜨·뚜레쥬르 및 환경운동연합과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자발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사진 제공: Pixabay

현재 제과점은 1회용 비닐쇼핑백 무상제공금지 대상 업종 등의 규제를 받고 있지 않지만 두 업체는 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고려, 비닐쇼핑백 퇴출을 위해 이번 자발적 협약을 체결한다.

파리바게뜨는 올해 말까지 비닐쇼핑백 사용량을 90% 이상 감축하고, 뚜레쥬르는 내년 1월까지 비닐쇼핑백 사용량을 80% 감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재생종이 봉투 사용을 늘리고 소비자들이 1회용 쇼핑백 사용을 줄일 수 있도록 유도한다.

환경부는 이번 협약에 따라 기존 두 업체에서 사용되는 비닐쇼핑백이 연간 2억3천만 장 줄어들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분만 아니라 파리바게뜨는 올해 말까지 플라스틱 빨대 사용량을 30% 줄이고, 내년 상용화를 목표로 종이 빨대와 빨대가 필요 없는 컵 뚜껑 개발에 힘쓰고 있다. 뚜레쥬르 또한 올해 하반기부터 기존 유색이던 1회용 컵의 디자인을 변경할 계획이며, 비닐쇼핑백 없는 날을 운영하여 장바구니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신선경 환경부 자원순환정책관은 “1회용품을 줄이기 위한 규제도 필요하지만, 기업과 소비자의 자발적인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면서, “1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친환경 생활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국민 모두의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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