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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절약하면 1년 최대 10만 원 적립되는 '서울시 에코마일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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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절약하면 1년 최대 10만 원 적립되는 '서울시 에코마일리지'
  • 전경 소비자기자
  • 승인 2018.07.02 11: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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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사용량 절감율에 따른 마일리지 적립 혜택

[소비라이프 / 전경 소비자기자] 에너지 소비만 줄여도 최대 10만 마일리지가 적립되는 생활비 절약 노하우가 있다. 서울시민 5명 중 1명이 참여하고 있다는 이 제도, 공과금도 줄이고 포인트도 적립하고 환경까지 보호할 수 있는 1석 3조 이득 ‘에코 마일리지’가 바로 그 방법이다.

에코 마일리지란 에코(eco, 친환경)와 마일리지의 합성어로 전기, 수도, 가스 등 에너지 사용을 줄이면 그에 따라 마일리지를 쌓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전기·수도·도시가스·지역난방의 사용량의 절약에 따라 적립된 마일리지를 친환경 제품이나 교통카드 충전권 등으로 교환할 수 있는 대표적인 서울시의 시민참여형 에너지 절약운동이다.

▲ 출처 : 서울시 블로그

'친환경을 쌓는다'는 의미의 에코마일리지는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면 절감율에 따라 마일리지를 적립할 수 있는데, 적립된 마일리지는 공과금 납부를 비롯해 티머니 충전, 현금 전환, 기부 등 다양한 곳에 활용할 수 있어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에너지를 5%~10% 미만 절감할 경우 1만 마일리지 지급, 10%~15% 미만 절감할 경우 3만 마일리지 지급 그리고 15% 이상 절감시에는 5만 마일리지 지급된다. 6개월 단위로 연 2회 평가하므로 최대 10만 마일리지까지 적립이 가능하다. 에코 마일리지 가입은 무료이며, 사정이 있어 5% 이상 절감하지 못했더라도 마일리지를 받지 못할 뿐, 특별한 제약이나 페널티가 없으므로 무조건 가입하는 게 이득라고 할 수 있다.

열심히 적립한 마일리지는 ▲현금전환 및 지방세 납부 ▲티머니 충전/카드 포인트 적립 ▲아파트 관리비 납부 ▲모바일문화상품권/온누리상품권 구매 ▲마일리지 기부 ▲친환경상품 구매 등에 사용할 수 있다.

회원가입 및 에코마일리지 적립과 사용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ecomileage.seoul.go.kr)를 참고하면 된다. 에너지와 공과금을 절약하고 생활에 유용한 혜택은 물론 온실가스 감축으로 환경보호까지 실천할 수 있는 착한 생활 습관을 갖고 싶은 서울 시민이라면 해당 마일리지 제도를 꼭 이용해 볼 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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