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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확행’을 찾아서, ‘반려 식물’을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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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확행’을 찾아서, ‘반려 식물’을 찾아서!
  • 윤수용 소비자기자
  • 승인 2018.07.01 22: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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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 식물’ 입양하기, 집에서 키우는 홈가드닝 열풍!

[소비라이프 / 윤수용 소비자기자] 요즘 2030을 저격한 용어 중 하나로 ‘소확행 (小確行)’이 있다. 작지만 확실한 행복을 뜻하는 이 용어가 열광적인 트렌드임을 대변하듯 반려식물, 홈가드닝 열풍이 불고 있다.

특히, 반려 동물을 입양하고 싶지만 돌봐 줄 수 있는 시간적 또는 경제적 여유가 없는 1인 가구와 노년층에서는 최소한의 반려만으로 큰 기쁨을 얻을 수 있는 '반려 식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반려 식물이란 이런 트렌드를 반영, 1인 가구 800만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현대인들이 고독한 외로움을 달래고자 동물보다 부담이 적은 식물을 찾기 시작하면서 생겨난 신조어이다. 공기정화와 실내 인테리어는 물론, 정서적 안정 효과까지 있는 반려 식물에는 어떤 종류가 있고, 어떻게 입양할 수 있을까?

▲ 사진 제공: Pixabay

공기 정화에 효과적인, 산세비에리아와 아이비 기르기

산세비에리아는 다른 식물에 비해 음이온을 30배 이상 내뿜는 식물로, 공기 정화에 효과적이다. 밤에도 광합성 작용을 해 침실에 두면 좋으며, 병충해에도 강하기 때문에 최소한의 반려만으로 큰 위로를 얻고 싶다면 산세비에리아가 안성맞춤 반려 식물이다. 아이비는 휘발성 유해물질 정화에 뛰어나, 새집증후군에 효과가 좋으며 특히 창가에 두면 벌레를 쫓는 효과도 있어 좋다.

소확행 식생활을 책임치는 채소, 로메인 상추와 방울토마토

로마인들이 즐겨먹었다는 로메인 상추는 여러가지 상추 품종 중 영양이 가장 뛰어나며, 비타민 A와 비타민C 함유량이 높다. 따라서, 심장병, 암 예방에 좋으며 눈 건강에도 좋아 건강한 식생활에 도움이 된다. 또한, 다른 채소에 비해 기르기도 쉬워 초보라면 추천한다. 방울토마토는 외로운 자취생활에도 위로가 될 수 있는 채소이다. 책상과 작은 책상 주변의 작은 화분만 있다면 충분히 기를 수 있는, 초보를 위한 채소 중 하나이다. 그렇지만 수정이 되어 열매가 커가면서 얻을 수 있는 수확의 기쁨과 즐거움은 배가 될 것이다.

반려식물도 입양하고, 함께 나누고

반려식물을 입양하는 루트는 다양하다. 그 중에서도 반려식물을 입양할 수 있는 크라우드펀딩 및 프로젝트를 통해서라면 원하는 반려식물을 입양하며 함께 나눌 수 있는 기쁨까지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 소셜벤처 '트리플래닛'은 나무를 키우는 형태의 게임을 개발하여 온라인 게임상에서 나무를 키우면 실제로 나무를 심어 숲을 조성한다. 로이킴, 박시환 등의 스타들도 참여하며 70여 개가 조성되었으며, 현재 120만 명 정도가 다운 받아 이용 중이다.

그 뿐 아니라, 반려나무 사이트를 통해서 반려식물을 판매하기도 한다. 이 사이트를 통해서 입양, 즉 구매하면 숲이 필요한 곳에 구매자의 이름으로 나무가 심어진다. 현판에 이름이 각인되며 숲 조성 후 직접 찾아가 볼 수 있도록 안내도 이루어지니 입양하는 기쁨과, 기부하는 기쁨을 모두 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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