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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덴셜생명, ‘2018 좋은 생명보험사’ 부동의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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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덴셜생명, ‘2018 좋은 생명보험사’ 부동의 1위
  • 추재영 기자
  • 승인 2018.06.29 09: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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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소연, “객관적 지표 가지고 본인 스스로 보험사 선택하는 것이 올바른 보험사 선택 방법”

[소비라이프 / 추재영 기자] 푸르덴셜생명이 2018 ‘좋은 생명보험사’에서 1위를 차지했다. 9년째 부동의 선두를 차지하고 있어 그 의미가 더 크다.

29일 금융소비자연맹(www.krco.org, 회장 조연행, 이하 ‘금소연’)은 2017년 12월말 현재 24개 생명보험회사의 경영공시자료를 비교·분석해 ‘2018 좋은 생명보험회사 순위’를 공개했다.

종합평가 결과 1위는 푸르덴셜생명에게 돌아갔으며, 2위는 삼성생명, 3위는 ING생명이 차지했다. 특히 외국사인 푸르덴셜생명은 9년째 선두를 차지하고 있다.

▲ '2018년 좋은 생명보험사' 종합 순위

중국계가 인수한 동양생명도 전년 15위에서 올해는 4위로 크게 도약해 눈길을 끈다. 저년 10위였던 AIA생명 또한 수익성 호조로 올해는 6위를 차지했고, 지난해 하위권에 머물렀던 CHUBB 생명은 처브라이프생명으로 사명 변경 뒤 17위로 뛰어 올랐다.

반면 전년 4위였던 교보생명은 1단계 떨어져 5위를, 전년 7위였던 라이나생명은 13위로, 농협생명은 전년 6위에서 14위로, 한화생명은 전년 8위에서 11위로 떨어지는 중대형보험사 하락 현상이 뚜렷하게 발생했다.

금융소비자연맹이 생명보험사 평가를 그룹별로 A+부터 F등급까지 7등급으로 나눈 결과, 푸르덴셜·삼성·ING·동양·교보생명이 A+등급에 속했다. 반면, KDB생명과 현대라이프가 F등급에 속하는 불명예를 안았다.

한편, ‘좋은 보험사 평가’는 소비자에게 올바르고 정확한 보험사 선택 정보 제공하고, 보험회사의 개별 결산 공시자료를 종합 분석하여 소비자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제공되고 있다. 금융소비자연맹은 보험사간 상호 건전한 경쟁을 유도함으로써 보험소비자에게 이롭게 하고, 더불어 보험 산업의 건전한 발전에 기여하고자 2003년 처음 평가 이래 16년째 시행중이다.

평가부문은 보험소비자가 보험사 선택 시 고려해야 할 중요한 사항을 안정성(40%), 소비자성(30), 건전성(20%), 수익성(10%) 등 4대 부문으로 나누고, 이 4대 부문별로 가중치를 달리 주어 순위를 결졍했다.

금융소비자연맹은 “이번 생명보험사 평가순위는 소비자들이 보험을 가입할 때 좋은 선택 정보로서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최고의 컨슈머 리포트로서 활용할 수 있는 자료”라며, “모집자의 권유나 연고에 의한 선택보다는 객관적 지표를 가지고 본인 스스로 보험사를 선택하는 것이 올바른 보험사 선택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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