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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문화가 있는 날’, 단 돈 천원으로 인천에서 작지만 알찬 음악회 즐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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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문화가 있는 날’, 단 돈 천원으로 인천에서 작지만 알찬 음악회 즐겨보자
  • 전경 소비자기자
  • 승인 2018.06.21 11: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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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가 있는 날 2018 트라이보울 시리즈 - BEN KIM 벤 킴 피아노 리싸이틀

[소비라이프 / 전경 소비자기자] 문화와 예술을 사랑하는 이들이 기다려지는 매달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이 한 주 앞으로 다가왔다. 6월 문화가 있는 날에는 어떤 영화와 공연, 전시장으로 향해 볼까 고민을 하는 이들에게 인천의 예술 명소, 핫 플레이스로 부상한 복합문화공간 트라이보울에서 펼쳐지는 작은 음악회를 권해본다.

▲ 출처 : 트라이보울 홈페이지 / 2018 트라이보울 클래식 시리즈
▲ 출처 : 트라이보울 홈페이지 / 벤 킴

 

 

 

 

 

 

 

 

 

트라이보울에서는 2018년 매달 마지막 수요일, 클래식 시리즈로 작은 음악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6월에는 세계가 주목하는 천재 피아니스트 BEN KIM 벤 킴 피아노 리사이틀이 열린다.

벤 킴은 미국 오레곤주 포틀랜드에서 나고 자라 도로시 팔먼의 지도하에 5세에 피아노를 시작했다. 8세에는 독주로 데뷔했으며, 12세에는 협연 데뷔무대를 갖고 2006년 독일 뮌헨 ARD 국제 콩쿠르 피아노 부문 1위로 전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이후 지난해 라인가우 국제 페스티벌에서 젊고 유능한 음악가로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선정되는 등, 세계 전역의 무대에서 관객과 평단을 극찬을 받고 있는 피아니스트이다.

피아니스트로서는 상상하기 힘든 암벽 등반을 즐겨해 독일 알파인 협회 회원이기도 한 벤 킴은 남다른 감성과 휴머니즘으로 관객들과 교감을 나누는 연주를 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 출처 : 트라이보울 홈페이지
▲ 출처 : 트라이보울 홈페이지

 

 

 

 

 

 

 

문화가 있는 날은 문화를 쉽고 부담없이 즐길 수 있도록 고안된 날인 만큼, 해당 공연의 관람료도 저렴하다. 관람료는 1,000원으로 현재 홈페이지(www.tribowl.kr)를 통해 예약 가능하다.

또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설계된 트라이보울은 다른 일반 공연장과는 또 다른 건축물과 공간이 주는 이색적인 즐거움도 있다는 점에서 더욱 특별한 문화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가격은 저렴하지만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특별한 즐거움과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음악회를 원한다면 좋은 선택이 될 거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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