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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주택매매거래 전년 대비 20.3% 감소…2개월 연속 하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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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주택매매거래 전년 대비 20.3% 감소…2개월 연속 하락세
  • 민종혁 기자
  • 승인 2018.06.19 11: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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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거래량 감소폭 가장 커…지난달 1만1,719건에 그쳐

[소비라이프 / 민종혁 기자] 5월 주택매매거래량이 전년 동월 대비 20.3%, 5년 평균 대비 25.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 월별 전국 주택매매거래량 / 자료: 국토교통부 제공
19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5월 전국 주택매매거래량’에 따르면 지난달 주택매매거래 건수는 6만7,789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20.3% 감소했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 거래량은 3만5,054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25.6% 감소했으며, 이 중 서울의 거래량이 1만1,719건으로 전년 대비 37.2% 감소, 가장 큰 감소율을 보였다. 지방의 경우 3만2,735건으로 전년 대비 13.7% 감소했다.

유형별로는 아파트 거래량이 4만1,989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21.3% 감소했으며 연립·다세대는 23.0%, 단독·다가구주택은 12.0% 감소했다.

전월세 거래량은 12만7,014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8.5% 감소했으며, 이 중 월세가 42.9%를 차지했다. 수도권 거래량은 10.6%, 지방 거래량은 4.0% 감소했다.

한편,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누계 주택매매거래량은 총 37만2,368건으로 전년 대비 3.5% 증가했으며, 5년 평균과 대비해서는 4.3%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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