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앱 포함 할인 서비스 시작
[소비라이프 / 김지영 소비자기자] 2018년 러시아 월드컵이 시작됨에 따라 식품유통업계 발에 불이 붙었다.
이번 월드컵은 8년 만에 대표팀 조별예선경기가 한국 기준 저녁 9시부터 12시 사이에 편성되기 때문에 월드컵을 보면서 야식을 먹는, 이른바 '월드컵 야식'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되기 때문이다.
파파존스는 16강 기원 세트를 판매하고 한국 경기 당일 방문 포장시 40%를 할인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gs25도 대한민국 경기 당일 3일간 치킨, 수입 맥주 할인 행사를 한다
야식은 배달이 주를 이루는 만큼, 요기요 배달 app에서도 월드컵 기간 동안 놀부보쌈, 놀부 부대찌개, 공수간떡볶이, 놀부옛날통닭을 주문 시 2,000원에서 4,000원까지 즉시 할인해주는 행사를 진행한다.
대한민국이 스웨덴, 멕시코, 독일이라는 막강한 팀과 경기하여 좋은 성적을 낼지 불확실 할 것이라는 전망 때문에 야식 판매량이 주춤할 것이라는 의견도 있지만, 식품유통업계는 이 시점을 기회로 여기고 마케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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