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라이프 / 김영빈 소비자기자] 2018 러시아 월드컵이 오늘(14일) 개막한다. 12일 북미 정상회담, 그리고 13일 지방선거 이후로 연일 이어지는 '빅뉴스'로 월드컵에 대한 열기가 차츰 식어가는 듯 했지만, 다시 월드컵을 뜨겁게 달구기 위해 곳곳에서 월드컵 거리응원이 펼쳐진다.
오는 18일, 23일, 27일 광화문광장과 서울광장 일대, 그리고 신촌 등 각 지역에서 거리응원과 함께 무대공연이 열릴 계획이다. 세계적인 축제인 월드컵을 다함께 즐기기 위해 거리로 나온 시민들을 위한 다채로운 볼거리, 먹거리 등의 이벤트가 진행된다.
한편, 다가오는 월드컵을 맞이하여 거리응원에 가는 경우 어떤 옷을 입어야 할지 고민에 빠지게 된다. 이에 대비하여 거리응원에 완벽한 응원룩을 제안한다.
옛날처럼 '붉은 악마'의 상징인 빨간색으로 맞추기보다는 편안하고 댄디한 스타일을 갖추려는 시도가 많아지고 있다. 레드로 맞춰입는 것은 대한민국 국민이 하나됨을 보여주었지만, 이와 잘 어울리는 화이트, 블랙 등의 컬러를 섞어 입는 것도 좋다.
축구 유니폼 또한 거리응원에서 눈에 띄게 보이는 응원룩이다. 올해 대한민국 국가대표 유니폼 '홈'과 '어웨이' 중 어웨이가 축구 팬들에게 더 좋은 디자인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에 맞춰 흰 유니폼과 함께 빨간색 헤어밴드, 머플러 등 응원도구를 매치한다면 포인트를 줄 수 있을 것이다.
2018 러시아 월드컵을 즐기기 위해 보다 중요한 것은 자신의 개성, 그리고 응원하고자 하는 열정일 것이다. 다가오는 월드컵을 자신의 스타일에 맞는 응원룩과 함께 완벽하게 즐겨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