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라이프 / 윤혜주 소비자기자] 바쁜 현대인들이 시간을 내서 여행을 가기란 힘든 일이다. 특히 오늘(13일)은 613 전국동시지방선거로 인한 공휴일로, 투표 후 당일치기로 여행을 떠난 이들도 적지 않다. 이에 입장료가 무료인 국내 당일치기 여행지 세 곳을 추천한다.
- 경남 남해군 독일마을 (경남 남해군 삼동면 물건리 1074-2)
남해 독일마을은 독일로 파견 갔다 온 교포들을 위해 독일식으로 조성된 마을이다. 독일식 맥주와 소시지를 즐길 수 있고, 독일로 떠난 광부와 간호사들의 노력을 엿볼 수 있는 파독전시관도 구경할 수 있는 곳이다. 독일 문화를 체험하러 가까운 한국의 유럽으로 떠나보자.
- 인천 차이나타운 (인천 중구 차이나타운로59번길 12)
1883년 인천항이 개항된 이후 중국인들이 모여 살면서 중국의 독특한 문화가 형성된 곳이다. 개항기의 이국적인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곳으로, 한중일 각국의 다양한 볼거리를 즐길 수 있다. 한국 최초의 서구식 공원인 자유공원도 인근에 있으니 당일로 여행을 떠나보는 것도 좋겠다.
- 전남 담양군 메타프로방스 (전남 담양군 담양읍 깊은실길 2-17)
메타세콰이어 길을 지나 만날 수 있는 메타프로방스.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찾아오는 관광지이다. 프로방스에서 유명한 교황빵도 맛보고, 이국적인 건물들과 조형물, 포토존에서 인생샷을 찍고 좋은 추억을 만들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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