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19 12:35 (금)
세계최초 스마트폰 무선충전 짐벌 '모자 미니미' 국내 출시
상태바
세계최초 스마트폰 무선충전 짐벌 '모자 미니미' 국내 출시
  • 전경 소비자기자
  • 승인 2018.06.13 17: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별도의 전원 없이 장시간 촬영이 가능한 스마트폰용 짐벌...유튜브 등 인터넷 방송 고품질 영상을 담기 위한 필수 장비

[소비라이프 / 전경 기자] 중국의 카메라 짐벌 전문제조업체 ‘굳센모자(Gudsen MOZA(魔爪))’가 한국에 진출한다.

모자 코리아는 8일, 오는 7월 전세계 출시되는 스마트폰용 짐벌 '모자 미니미(MOZA Mini-MI)' 사전예약을 6월 말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2018년 미국 라스베가스 NABSHOW에서 처음 공개된 '모자 미니미(MOZA Mini-MI)'는 스마트폰용 짐벌로 세계 최초 스마트폰 무선 충전 기능을 탑재했다. 스마트폰을 거치하면 별도의 전원 케이블이나 보조 배터리 없이 충전돼 장시간 촬영이 가능하다.

▲ 출처: 굳센 모자코리아 홈페이지

무선 충전 기능이 있는 스마트폰을 거치하면 별도의 전원 케이블 연결 없이 무선으로 충전하여 장시간 촬영이 가능하다. 함께 출시되는 전용 앱 '모자 지니(MOZA Genie)'는 줌, 포커스 컨트롤 및 다양한 촬영모드(모션 어트랙킹, 인셉션, 타임랩스 등)를 지원하며 스마트폰 터치 없이도 4버튼 다이얼 휠과 조이스틱을 통해 8개의 팔로우(Follow) 모드 및 촬영모드를 지원한다.

짐벌은 카메라 핸드헬드 촬영시 수평 수직 움직임을 보정하여 흔들림 없는 안정적인 영상을 촬영할 수 있는 카메라 보조장비로, 현재 모자(MOZA)는 소형 미러리스 카메라용 짐벌부터 대형 영화 촬영전문가용 짐벌까지 다양한 라인업을 출시하고 있다. 북미시장에서 에어크로스(AirCross), 에어(Air), 라이트2(Lite2), 프로(Pro)와 같은 가격대비 성능이 우수한 제품으로 높은 판매량을 달리고 있다.

짐벌은 과거 방송국이나 영화 촬영에 사용하는 비싼 전문가용 장비였지만 최근 일반적인 사용자를 위해 스마트폰과 결합하여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는 십만원대 제품까지 등장하고 있다. 특히 유튜브 등 인터넷 방송에서 크리에이터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고품질 영상을 담기 위해 필수 장비로 각광을 받고 있다.

한편, 모자코리아(www.mozakorea.com)는 6월 말 시작하는 모자 미니미 사전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10% 가격할인과 무상 AS 기간 6개월 연장을 제공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