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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관리비의 비밀 파헤치기매달 납부하는 아파트 관리비 어떻게 부과되고 어떻게 사용될까?
최태순 소비자기자  |  taesoon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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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6.13  15:2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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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라이프 / 최태순 소비자기자] LH중앙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가 아파트 관리비의 비밀을 낱낱이 파헤쳤다.

LH중앙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에 따르면 지난해에는 전국 신규아파트 38만 가구가 입주했고, 올해도 44만 가구가 입주 예정이다. 매년 사상 최대치의 신규아파트가 공급되고 입주가 이루어지고 있다.

아파트에 살기 위해서는 만만치 않은 관리비를 매달 납부해야 한다. 전용84㎡기준 가구당 연250만원(K-apt '18.02기준) 정도에 관리비를 납부하게 된다.

이렇게 적지 않은 관리비를 매달 내면서 생활하는데, 그럼 이러한 관리비에는 어떠한 비밀이 숨겨져 있을까? LH중앙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는 이러한 관리비의 숨겨진 비밀을 파헤쳤다.

   
▲ 사진제공: LH한국토지주택공사 네이버 블로그

첫번째, 관리비는 크게 공용부분과 전유부분으로 나누어 지는데, 관리소직원 인건비․청소비․경비비․입주자대표회의운영비․수선유지비․공용전기료 등으로 이루어진 모든 세대 공동부담비용으로 이루어진 공용부분과 전기료․수도료․가스사용료․난방비 등 개별세대가 사용한 만큼 부담하는 전유부분이 합쳐져 관리비가 부과 된다.

두번째, 관리비는 통상적으로 소요비용을 먼저 집행 후, 다음 달에 입주자 등에게 고지하고 수납한 금액을 정산한다. 즉 관리비는 지난 달 사용분을 이번 달에 부과하게 되는 것이다.

세번째, 관리비 고지서를 통해 전원 대비 증감액을 검토하라. 증감액이 큰 경우에는 원인을 파악하여 타당한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네번째, 관리비 고지서 뒷면의 관리비 내역을 꼼꼼하게 살펴봐라. 관리비는 법령으로 부과할 수 있는 항목(47개)이 정해져 있으며, 법에 없는 항목은 임의 부과할 수 없다. 이는 아파트 홈페이지와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마지막으로, 관리비 주요 항목 점검을 체크해라. 아파트 관리규약에 정해진 대로 사용되는지 입주자 대표회의 운영비를 확인하고, 장기수선계획 및 아파트 관리규약에 따라 장기수선충당금이 부과되는지 확인해야 한다. 또한 계량기 수치와 고지서 사용량이 맞는지 전기료․수도료․가스사용료를 확인해라.

지난해에는 모 연예인의 아파트 관리비 파헤치기로 아파트 관리비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졌다. 아파트 관리비가 제대로 부과되고 사용되는지 검사하는 것은 입주민으로서 당연한 권리이며 의무이다.

관리비의 비밀에 관하여 더 자세하게 알고 싶거나 기타 궁금한 사항이 있는 경우 1600-7004(중앙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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