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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정상회담 성공적 개최…오찬 메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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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정상회담 성공적 개최…오찬 메뉴는?
  • 민지희소비자기자
  • 승인 2018.06.12 23: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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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의 '햄버거 오찬'은 불발

[소비라이프 / 민지희기자] 2018년 6월 12일 북미 정상회담이 싱가포르 센토사 섬 카펠라호텔에서 이루어졌다. 국민들은 북한과 미국이 사상 처음으로 개최하는 회담인 만큼 역사적인 순간에 큰 관심을 보였다.  또 다른 흥미를 끄는 것은 바로 오찬 메뉴였다.

지난 4월 27일 판문점에서 이루어진 2018 남북 정상회담 환영만찬의 메뉴는 한식으로, 민어해삼편수․산나물 비빔밥과 쑥 된장국․가자미식해․한우 숯불구이와 문어로 만든 냉채․달고기구이․스위스식 감자전․도미찜과 메기찜, 그리고 평양 옥류관에서 가져온 냉면으로 각 메뉴에 다양한 의미를 담아 많은 관심을 받았다.

북미 정상회담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예상했던 햄버거가 아닌 한식과 양식, 그리고 중식이 골고루 섞인 코스 메뉴가 올랐다.

▲ <출처: 백악관 홈페이지>

백악관이 홈페이지에 공개한 오찬 메뉴를 보면 전채요리로 칵테일 새우를 곁들인 아보카도 샐러드와 꿀과 라임 드레싱을 뿌인 그린망고․신선한 문어와 한국 전통 궁중음식인 오이선이 포함되었다. 주요리로는 감자와 브로콜리를 곁들인 소갈비와 중국식 돼지고기 튀김․양저우식 볶음밥․한식인 대구조림 등이 올랐다.

한편, 지난 남북정상회담에 이어 성공적으로 개최된 북미정상회담에 관심이 주목되며, 그 오찬 메뉴에도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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