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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속도·용량 걱정 없는 데이터 로밍 요금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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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속도·용량 걱정 없는 데이터 로밍 요금제’ 출시
  • 추재영 기자
  • 승인 2018.05.28 12: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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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편한 데이터팩 요금제’ 데이터 제공량도 30% 늘려

[소비라이프 / 추재영 기자] LG유플러스가 데이터 로밍 요금제에서도 속도 제한이 없이 데이터를 쓸 수 있는 요금제를 출시했다. 이는 지난 2월 출시한 '속도 제한 없는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의 로밍 요금제 버전이다.

28일 LG유플러스는 ‘속도·용량 걱정 없는 데이터 로밍 요금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용요금은 하루(24시간) 13,200원이며, 데이터 함께쓰기(테더링)로 최대 10명까지 해외에서 데이터 무제한 사용이 가능하다.

이번 요금제는 일본, 중국, 베트남 등 주요 37개국에서 이용 가능하다. 비싼 로밍요금을 대신해 포켓와이파이나 해외 유심 등을 사용했던 해외여행객들에게는 특히 반가운 소식이다.

이와 더불어 LG유플러스는 지난 2월 출시한 기간별 로밍 요금제 '맘편한 데이터팩 요금제'의 데이터 제공량을 30% 늘렸다. 5일 요금제는 2.5GB에서 3GB, 10일 요금제는 3GB에서 4GB, 20일 요금제는 4GB에서 4.5GB으로 늘어난다.

▲ 내달 6일부터 데이터 제공량이 늘어나는 '맘편한 데이터팩 요금제' / 자료제공: LG유플러스 홈페이지

이용 가능 국가 또한 50개에서 60개로 확대되며, 42,900원에 3.5GB를 사용할 수 있는 7일 이용권도 추가된다. 요금제 개편은 6월 1일부터 시행된다.

한편, LG유플러스가 출시한 ‘속도·용량 걱정 없는 데이터 로밍 요금제’는 프로모션 요금제로, 오늘(28일)부터 9월 30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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