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리위, 31일 3차 심의 후 내달 증권선물위원회에 안건 상정 예정
[소비라이프 / 추재영 기자] 25일 오전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고의적 분식회계 혐의를 심의하는 감리위원회 2차 회의가 열린 가운데,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상장폐기를 요구하는 규탄집회가 계속됐다.
희망나눔 주주연대는 오늘(2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후문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규탄 집회를 연 데 이어 오후 6시 서울 종로구 세종로소공원에서 규탄 촛불집회를 열었다.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촛불집회를 연 이들은 ‘금융위원회는 삼성 장학생들의 온실인가?’ ‘당장 삼성과 손 끊으라! 국민 편에 서라!’ 등의 피켓을 들고 금융당국과 삼성바이오로직스를 비난했다.
한편, 감리위원회는 31일 한 차례 더 회의를 열고 내달 7일 증권선물위원회에 안건을 상정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 소비라이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